'돌멩이' 김의성, '검은사제들' 이어 사제복 한 번 더 "악역 NO"

배효주 2020. 8. 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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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이 '검은 사제들'에 이어 또 한 번 사제복을 입었다.

9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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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의성이 '검은 사제들'에 이어 또 한 번 사제복을 입었다.

9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의성은 김대명과 함께 부자(父子)와 가까운 케미를 보이는 ‘노신부’역을 맡았다. ‘노신부’는 마을 성당의 신부로, 많은 사람들의 큰 어르신같은 인물이자 ‘석구’(김대명)를 아들처럼 보살피고 챙기는 평화의 상징 같은 인물이다.

때문에 ‘석구’(김대명)가 범죄자로 몰리게 되었을 때, 누구보다 앞장서서 그를 감싸지만 ‘김 선생’(송윤아)과는 갈등을 일으켜 관객들로 하여금 사건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여 극의 긴장감을 더해 준다.

이번 작품에서 김의성은 악역을 연기할 때의 카리스마를 벗고 온화한 감성을 선보이며 섬세한 매력을 자랑한다.

김의성은 '돌멩이' 캐스팅 제의를 받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기에 출연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함께 하고 싶었던 배우분들과 같이 연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기도 했다.

9월 9일 개봉 예정.(사진=영화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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