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탁 치는 대만 극장가 작명 실력, '마귀대결' 무슨 영화?

허민녕 2020. 8. 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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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반도' VS '마귀대결.' 다소 낯선 제목의 영화 2편이 실은 '반도'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다.

'반도'와 마찬가지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또한 현지의 각종 영화 관련 사이트에서 높은 관람 평점을 받으며 대박을 예견하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추세라면, 4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반도'에 또다른 한국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그 바통을 이어받는 흐뭇한 풍경 연출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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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감염반도’ VS ‘마귀대결.’ 다소 낯선 제목의 영화 2편이 실은 ‘반도’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완연한 회복세에 들어선 대만 극장가 흥행몰이에 한국 영화 2편의 ‘쌍끌이’ 활약이 예고된다. 앞서 선보인 ‘반도’의 독주가 수주 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월12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대만 현지에 전격 개봉됐다.

‘반도’와 마찬가지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또한 현지의 각종 영화 관련 사이트에서 높은 관람 평점을 받으며 대박을 예견하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추세라면, 4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반도’에 또다른 한국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그 바통을 이어받는 흐뭇한 풍경 연출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속열차:감염반도’(屍速列車:感染半島)란 직관적 제목으로 현지 극장가에 걸린 ‘반도’는 미화 1,000만 달러 한화로 무려 118억원의 누적 수익을 거두며 올해 대만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차지한 상태. 그 뒤를 잇게 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반도’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귀대결’(魔鬼對決)로 번역돼 현지에 소개됐다.(사진=대만 현지에 소개된 각 영화 포스터)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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