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구하지 마세요' 개봉 9월 10일로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감독 정연경) 개봉이 미뤄졌다.
배급사 리틀빅픽처스와 제작사 아우라픽처스는 29일 공식입장을 내어 "9월 3일(목)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의 개봉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9월 10일(목)으로 변경되었다"라고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급사 리틀빅픽처스와 제작사 아우라픽처스는 29일 공식입장을 내어 "9월 3일(목)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의 개봉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9월 10일(목)으로 변경되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관객들과 약속한 개봉일에 영화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나를 구하지 마세요'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나를 구하지 마세요' 측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에 있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올라가고 정부가 50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림에 따라 언론·배급 시사회를 취소했다.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엄마와 단둘이 도망치듯 낯선 곳에서 살게 된 열두 살 소녀 선유(조서연 분)가 전학 간 학교에서 천진난만한 소년 정국(최로운 분)을 만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작품이다.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메가박스상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23명이다.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현 2단계에서 2.5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처로 음식점, 제과점, 학원, 체육시설 등 47만여 개 시설이 제한을 받게 된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히든싱어' 백지영 "모든 무대가 감동"…음원도 차트 역주행
- 이승기 측, 악플러 법적대응 "민형사상 책임 끝까지 물을 것"
- [일문일답]블랙핑크 "새로움에 도전한다는 건 늘 즐거운 일"
- 세븐어클락 "신곡 '덕통사고 춤' 눈여겨 봐주세요"
- 세븐어클락 "7시가 되면 생각나는 가수 되고 싶어요"
- 의협 "정부, 요구 수용 않으면 9월 7일부터 무기한 파업"
- 與野, 아베 총리 사의에 "새 총리의 전향적 자세 기대"
- 44년 억울한 옥살이…여성 성폭행 누명벗어 무죄 석방
- 코로나19 신규확진 323명…이틀 연속 300명대
- '3승 요건' 류현진, 그러나 억울하게 2자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