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뉴 뮤턴트', 시사회 없이 예정대로 개봉[공식]

한현정 2020. 9. 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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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뮬란'과 '뉴 뮤턴트'가 언론배급시사회 없이 예정된 날짜에 개봉한다.

8일 두 영화의 홍보사에 따르면 '뉴 뮤턴트'와 '뮬란'은 언론배급시사회를 비롯한 많은 인원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열지 않고, 예정된 날짜에 개봉한다.

특히 '뮬란'의 경우 7월에서 8월로, 8월에서 9월까지 개봉을 연기했던 바, 결국 예정 보다 6개월이나 늦게 관객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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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뮬란'과 '뉴 뮤턴트'가 언론배급시사회 없이 예정된 날짜에 개봉한다. 각각 10일과 17일이다.

8일 두 영화의 홍보사에 따르면 '뉴 뮤턴트'와 '뮬란'은 언론배급시사회를 비롯한 많은 인원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열지 않고, 예정된 날짜에 개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함이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엑스맨'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엑스맨 유니버스' 영화다.

이 영화는 2015년 제작이 발표된 후 극장에 걸리기까지 약 5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걸린 작품이다. 당초 2018년 4월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재촬영 등의 논의가 진행되면서 2019년으로 개봉이 미뤄졌고, 재촬영이 무산되면서 결국 개봉을 미뤄 2020년 개봉을 결정했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1998년 개봉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22년 만에 실사화했다.

특히 '뮬란'의 경우 7월에서 8월로, 8월에서 9월까지 개봉을 연기했던 바, 결국 예정 보다 6개월이나 늦게 관객과 만나게 됐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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