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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표 '검객', 혼자서 일망타진한 자비없는 검술(종합)[Oh!쎈 현장]

김보라 입력 2020.09.16. 16:23 수정 2020.09.16. 16:45

  영화 '검객'은 서사보다 캐릭터들의 액션에 집중해 인물들의 카리스마 넘치고 다크한 모습을 강조했다.

'검객'은 사랑하는 딸을 잃어버린 태율의 부성애적 감정선과 함께 화려한 검술을 선보이는 액션 장면에 집중했다.

드라마 '추노'(2010), '아이리스2'(2013)로 액션 연기의 기반을 쌓은 장혁은 '검객'에서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내공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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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OSEN=김보라 기자]  영화 ‘검객’은 서사보다 캐릭터들의 액션에 집중해 인물들의 카리스마 넘치고 다크한 모습을 강조했다. 

23일 개봉에 앞서 16일 오후 서울 한강로동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 제공배급 오퍼스픽처스・더웨이브 E&M, 제작 오퍼스픽처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처음 베일을 벗은 ‘검객’은 캐릭터들이 만난 인연을 시작으로 운명처럼 다시 엮이게 된 과정을 풀어냈다.

조선을 사이에 둔 명청의 대립으로 나라의 혼란은 극에 달하고,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조 타슬림 분)는 무리한 요구를 하며 조선의 왕과 백성을 핍박한다.

영화 스틸사진

백성들의 고통이 나날이 더해가던  어느 날 태율(이민혁・장혁 분)의 딸 태옥(김현수 분)이 구루타이의 수하들에 의해 공녀 중 한 명으로 잡혀간다. 세상을 등진 채 조용히 살고자 했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은 딸을 구하기 위한 자비 없는 검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검객’은 사랑하는 딸을 잃어버린 태율의 부성애적 감정선과 함께 화려한 검술을 선보이는 액션 장면에 집중했다. 자신만의 신념을 위해 피나는 수련을 거듭한 결과, 선대 왕에게 받은 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태율의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태율이 혼자서 수십 명에 달하는 구루타이의 수하들을 물리치는 장면이 ‘검객’의 하이라이트 시퀀스. 최고의 검객이라는 설정답게 그는 곡예에 가까운 검술 실력을 발휘한다. 혼자서 일당을 모두 일망타진할 만큼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다. 

영화 스틸사진

드라마 ‘추노’(2010), ‘아이리스2’(2013)로 액션 연기의 기반을 쌓은 장혁은 ‘검객’에서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내공을 발휘했다. 공허하지만 복수심에 불타는 눈빛으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말보다 행동이 빠른 캐릭터를 만들었다. 동물적인 감각과 최소화된 움직임, 재빠른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검술로 적들을 처단하는 모습이 인상적. 

모든 액션 장면에 사실성을 더해 쾌감을 극대화하고자 한 감독의 비전에 따라 장혁과 무술팀은 캐릭터에 맞는 전혀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창조했다. 사전 준비 과정에서부터 실제 무술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수준급의 실력으로 놀라움을 준 장혁은 무술팀과 전체적인 액션 콘셉트를 고민해 합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장혁은 또한 제대로 교육받은 것이 아닌,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습득한 날 것 같은 캐릭터만의 자유로운 검술을 표현했다. 러닝타임 100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지침에 따라 이날 기자간담회는 진행되지 않았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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