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추석 유일 사극 '검객' 동물적 감각 깨운 장혁의 액션 뚝심(종합)

배효주 2020. 9. 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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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유일한 사극 영화 '검객'이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추석 개봉을 예정하고 있던 대작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연기하면서 중규모 예산을 들인 영화들이 선을 보이는 가운데 '검객'은 유일한 사극이어서 특정 관객층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극 액션 장인' 장혁이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로 분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화려한 액션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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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올 추석 유일한 사극 영화 '검객'이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의 언론 시사회가 9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지침에 따라, 배우들이 참석한 현장 기자간담회는 진행되지 않았다.

각 상영관 내 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됐으며, 티켓 배부 전 체열 검사 및 문진표 작성 또한 꼼꼼히 진행됐다.

오는 9월 23일 개봉하는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추석 개봉을 예정하고 있던 대작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연기하면서 중규모 예산을 들인 영화들이 선을 보이는 가운데 '검객'은 유일한 사극이어서 특정 관객층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극 액션 장인' 장혁이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로 분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화려한 액션으로 눈길을 끈다.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과 '스타트렉 비욘드' 등에서 활약한 인도네시아 출신 조 타슬림이 혼돈에 빠진 조선을 탐하는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로 분해, 장혁과 액션 맞대결을 펼친다.

하나뿐인 딸 '태옥'(김현수)이 '구루타이'에 의해 위험에 빠지자 '태율'은 숨겨왔던 동물적 본능을 일깨우는데, 무수한 상대들과 펼치는 검술 대결이 짜릿함을 선사한다.

특히 다른데 힘주지 않고 오로지 '검술'에만 '올인'한 뚝심을 느낄 수 있다. 스턴트팀과 함께 힘을 합쳐 캐릭터에 걸맞는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창조했다는 장혁, 탁월한 무술 실력을 바탕으로 고난도 동작까지 직접 소화하는 등 열정을 기울였다.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00분.(사진=영화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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