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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객' 비투비 이민혁, 화려한 검술 액션으로 8년만에 '스크린 데뷔'[종합]

김보라 입력 2020.09.16. 17:53

아이돌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팩션 액션 영화 '검객'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조선에서 최고의 검술을 자랑하는 검객 역을 맡았는데, 긴 곱슬머리를 휘날리며 화려한 검술을 보여주는 판타지적인 액션 캐릭터를 만들었다.

장혁과 이민혁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검을 휘두르는 태율 캐릭터를 맡아 상상에서만 가능했던 액션을 선사했다.

이민혁은 호위무사 민승호 역을 맡은 배우 정만식과 결투 장면을 완성했는데, 두 사람의 검술 액션은 싸움이라기보다 칼춤처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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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사진

[OSEN=김보라 기자] 아이돌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팩션 액션 영화 ‘검객’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조선에서 최고의 검술을 자랑하는 검객 역을 맡았는데, 긴 곱슬머리를 휘날리며 화려한 검술을 보여주는 판타지적인 액션 캐릭터를 만들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 제공배급 오퍼스픽처스・더웨이브 E&M, 제작 오퍼스픽처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본래 시사회를 마친 후 감독, 배우들과 기자회견을 진행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은 특별히 생략했다.

이민혁은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분)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배우 장혁과 2인 1역을 맡은 것. 태율은 모두가 광해군(장현성 분)을 반역했을 때도 끝까지 왕을 보좌하는 신념 깊은 인물이다. 그의 그런 성품을 귀하게 여긴 광해군은 그에게 특별한 검을 선물했다.

영화 스틸사진

청나라 황족으로 인해 조선의 백성들이 고통 받던 어느 날, 태율(장혁・이민혁 분)의 딸 태옥(김현수 분)이 구루타이(조 타슬림)의 수하들에 의해 공녀로 잡혀가는 일이 벌어진다. 속세를 떠나 산속에서 딸과 조용히 살고자 했던 태율은 하나 밖에 없는 딸을 구하기 위해 검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장혁과 이민혁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검을 휘두르는 태율 캐릭터를 맡아 상상에서만 가능했던 액션을 선사했다. 이민혁은 아이돌 가수 출신답게 유연한 몸놀림을 과시하며 마치 노래 안무 같이 우아한 검술 동작을 소화했다. 

영화 스틸사진

태율의 젊은 시절은 주로 극 초반에 나오고 후반부에 잠깐 회상신으로 등장한다. 이민혁은 호위무사 민승호 역을 맡은 배우 정만식과 결투 장면을 완성했는데, 두 사람의 검술 액션은 싸움이라기보다 칼춤처럼 보이기도 한다.

‘검객’은 복잡한 서사보다, 사랑하는 딸을 한순간에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태율의 부성애와 화려한 검술을 선보이는 액션에 치중했다. 예상이 되는 뻔한 서사이긴 하지만, 실존인물의 이야기에 상상을 덧붙인데다 장혁, 정만식, 이민혁 등 배우들의 액션이 단점을 상쇄시켰다. 개봉은 9월 23일.

이민혁이 영화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갸름한 얼굴선과 쌍꺼풀 없는 눈매,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가 태율 캐릭터와 맞물려 새로운 카리스마를 빚어냈다. 이민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꾸준히 영화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민혁은 그룹 비투비로 2012년 데뷔했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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