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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춘천영화제]정진영,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 상영 후 관객과 깊은 대화

입력 2020.10.18. 13:06

2020 춘천영화제(이사장 주진형, 운영위원장 이안)가 3일 째 되는 날인 지난 17일에는 〈사라진 시간〉의 정진영 감독이 특별 상영을 위해 춘천을 찾았다.

정진영 감독은 33년 동안 배우의 길을 걷다 오래 전부터 꿈꿔오던 영화 연출에 처음 도전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춘천영화제 이동윤 프로그래머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감독과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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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2020 춘천영화제(이사장 주진형, 운영위원장 이안)가 3일 째 되는 날인 지난 17일에는 〈사라진 시간〉의 정진영 감독이 특별 상영을 위해 춘천을 찾았다.

정진영 감독은 33년 동안 배우의 길을 걷다 오래 전부터 꿈꿔오던 영화 연출에 처음 도전했다. 주인공은 장르를 불문하고 충무로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관객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조진웅 배우가 맡았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춘천영화제 이동윤 프로그래머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감독과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사라진 시간〉이 품고 있는 SF적인 서사와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생각하는 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존재론적 질문까지 깊이 있는 대화들이 이어졌다.

감독과의 대화 중, 정진영 감독은 인상에 남는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자신이 생각한 원래 제목은 ‘힘을 주는 말’이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매일매일 힘을 주는 말"이란 책을 보고 생각한 제목이었다고 한다.

정진영 감독과의 대화는 30여분 동안 이어졌으며, 코로나 시대에 등장한 새로운 방식의 QR코드를 찍고 들어오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이뤄졌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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