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 쿠릴렌코, 韓 촬영 마쳤다..유연석과 기념사진

김지혜 2020. 10. 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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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할리우드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한국에서 진행된 영화 촬영을 마쳤다.

올가 쿠릴렌코는 지난 9월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 촬영차 서울을 찾았다.

당초 4월 촬영 예정이었으나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촬영 일정이 미뤄졌다.

유연석 역시 자신의 SNS와 라디오 등에서 올가 쿠릴렌코와 영화 촬영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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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우크라이나 출신 할리우드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한국에서 진행된 영화 촬영을 마쳤다.

올가 쿠릴렌코는 21일 자신의 SNS에 "훌륭한 일을 해준 크루들에게 정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유연석과 찍은 것이었다. 두 배우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마지막 촬영을 기념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지난 9월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 촬영차 서울을 찾았다. '고요한 아침'은 한국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한 여성의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더 페이지 터너'로 잘 알려진 드니 데르쿠르가 연출한 작품이다.

당초 4월 촬영 예정이었으나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촬영 일정이 미뤄졌다. 치료를 마친 쿠릴렌코는 지난 9월 입국해 자가격리를 거쳐 촬영을 시작했고 약 한 달 만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 작품에는 유연석도 출연한다. 유연석 역시 자신의 SNS와 라디오 등에서 올가 쿠릴렌코와 영화 촬영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왔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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