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다큐멘터리 '내언니전지현과 나', 12월 3일 개봉[공식]

김보라 2020. 11. 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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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으며 뜨거운 입소문에 오른 화제작 영화 '내 언니 전지현과 나'가 내달 3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 언니 전지현과 나'(감독 박윤진, 배급 호우주의보)는 한때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클래식 게임 일랜시아의 16년차 고인 물 감독이 망겜 세계에 남아있는 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국내 최초 게임 유저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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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OSEN=김보라 기자]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으며 뜨거운 입소문에 오른 화제작 영화 ‘내 언니 전지현과 나’가 내달 3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 언니 전지현과 나’(감독 박윤진, 배급 호우주의보)는 한때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클래식 게임 일랜시아의 16년차 고인 물 감독이 망겜 세계에 남아있는 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국내 최초 게임 유저 다큐멘터리. 

13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게임 화면과 현실 세계를 분주하게 오가며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랜시아는 1999년 출시 당시 높은 자유도를 자랑하며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될 수 있는 곳”으로 불렸으나 2008년 마지막 업데이트를 끝으로 개발진과 운영자가 손을 놓으며 “대한민국 대표 망겜”이라는 오명을 썼다. 10대 시절부터 일랜시아를 즐겨온 '16년 차 게임 고인물'이자 '길드 마스터'인 박윤진 감독은 “이대로는 안 되겠다, 진짜!”라며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선다. 감독은 여전히 일랜시아에 남아서 자신만의 세계를 꾸려나가는 '길드원'을 직접 만나는가 하면, 그들과 함께 힘을 모아 현실에서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특히 일랜시아 제작자, 넥슨 간담회 참석 등 영화제 상영 이후의 이야기까지 새롭게 담겨 있음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2020년 관객을 웃고 울린 국내 최초 게임 유저 다큐멘터리 ‘내 언니 전지현과 나’는 12월 3일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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