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자장가'를 '조제' 엔딩크레딧으로 삽입한 이유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2020. 12. 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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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 섬세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조제'의 엔딩크레딧 삽입곡인 아이유의 '자장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겨울 극장가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조제'가 엔딩크레딧 삽입곡인 아이유의 '자장가'로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키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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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 섬세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조제’의 엔딩크레딧 삽입곡인 아이유의 ‘자장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올 겨울 극장가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조제’가 엔딩크레딧 삽입곡인 아이유의 ‘자장가’로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키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장가’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아이유의 ‘Love Poem’ 앨범 수록곡으로, 깨고 나면 잊힐 꿈에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사람이 나타나 자장가를 불러주고 떠난다는 가사를 담은 노래다. 특히 ‘자장가’는 아이유가 자신의 출연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 중 김종관 감독이 연출한 ‘밤을 걷다’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작사한 곡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김종관 감독과 특별한 인연을 지닌 ‘자장가’는 ‘조제’의 엔딩크레딧에 등장해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가슴 먹먹한 울림과 아련한 감성을 배가시킨다. 이에 김종관 감독은 “개인적으로도 애틋한 노래이지만, 영화를 완성한 후 그 노래가 ‘조제’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영화 ‘조제’ 안에서 ‘자장가’는 관객들에게 깊은 흔적을 남길 수 있는 노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렇듯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음악으로 매력이 배가된 영화 ‘조제’는 애틋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 작품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 한지민과 남주혁의 깊은 감정 연기가 더해져 올 겨울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감성을 전할 ‘조제’는 10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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