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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예술· 실버영화관도 고사 위기

윤종성 입력 2021. 01. 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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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예술전용영화관과 실버영화관 등도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천시 미추홀구에 따르면 인천의 유일한 예술영화전용관인 '영화공간 주안' 관람객은 지난해 1만56명으로 전년 대비 75.5% 감소했다.

확진자가 증가한 지난해 2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5개월 넘게 이어진 영화관 임시 휴관이 관람객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인천의 유일한 실버영화관인 동구 미림극장 역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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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예술전용영화관과 실버영화관 등도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공간 주안의 입구 모습(사진=영화공간 주안 홈페이지)
9일 인천시 미추홀구에 따르면 인천의 유일한 예술영화전용관인 ‘영화공간 주안’ 관람객은 지난해 1만56명으로 전년 대비 75.5% 감소했다.

이곳 관람객 수는 △2017년 3만2218명 △2018년 3만4141명 △2018년 4만1069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었지만, 코로나19 사태를 분기점으로 급감했다.

확진자가 증가한 지난해 2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5개월 넘게 이어진 영화관 임시 휴관이 관람객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휴관이 끝난 뒤에도 2주간은 정부 지침에 따라 4개 관 가운데 2개 관만 열고 전체 좌석의 30%만 운영하기도 했다.

인천의 유일한 실버영화관인 동구 미림극장 역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미림극장을 운영하는 인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 티켓 매출은 4000만원 가량으로 2019년의 1억3000만원보다 70%가량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관람객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으나, 전년 대비 60∼70% 줄었을 것으로 사업단은 추정했다.

이에 미림극장은 2013년 재개관 이후 7년 넘게 유지해온 관람료를 올해 1월 1일부터 인상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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