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무빙' '날아라 슈퍼보드' 실사 등 스튜디오앤뉴 라인업 공개

전형화 기자 2021. 2. 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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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웹툰 '무빙'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콜롬비아 영화 '히든 스페이스' 리메이크 등 스튜디오앤뉴가 2021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NEW(회장 김우택)의 콘텐츠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대표 장경익)가 2021년 제작 드라마, 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17일 NEW는 '무빙'과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악마판사'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 드라마 라인업과 '마녀2' 등 영화 라인업을 소개했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강풀 작가가 극본을 쓴 '무빙'은 선천적 초능력을 가진 가족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거대한 적들과 함께 맞서는 액션 히어로 영화. '타이밍' '브릿지' '히든' '어게인' '라이징' '아파트'로 이어지는 강풀 작가의 초능력 유니버스 서막을 여는 작품이다. '킹덤 시즌2'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조인성 한효주 등이 출연한다. 20부작으로 총 500억 규모의 대작이다. 방영 및 유통 채널은 글로벌 OTT를 포함해 다각도로 논의중이다.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는 100일만 살 수 있는 ‘동경’과 ‘멸망’이라 불리는 특별한 존재의 판타지 로맨스.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 등이 출연한다. 2021년 상반기 tvN 방영 예정.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 법복을 입고 악인들을 사냥하는 시범재판부 재판장 강요한(지성 분)을 중심으로 통쾌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 쓰는 부장판사로 알려진 문유석 작가가 법복을 벗고 본격적으로 집필한 신작이다. 지성과 김민정,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 멤버 진영, 박규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1년 하반기 tvN 방영 예정이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극본 이하나, 연출 김병수)는 군대보다 혹독하고 깜빵보다 끈끈한 경찰대학 청춘들의 파란만장 청춘성장 로맨스다. 강다니엘이 출연을 긍정 검토중이며 방영 및 유통 채널은 글로벌 OTT를 포함해 다각도로 논의중이다.

'굿보이' (극본 이대일)는 추락한 스포츠 영웅에서 경찰이 된, 불의로 가득찬 시대를 향한 '올림픽 어벤져스들'의 반격을 그리는 코믹 수사물. '보좌관' '라이프 온 마스' 이대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해시의 신루'(극본 윤이수)는 매일 밤 9시, 조선 궁궐 은밀한 곳에서 신비한 여인 ‘해루’를 두고 벌이는 한•중 군주들의 불꽃 튀는 삼각관계 로맨스. 5000만 조회수를 돌파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핵티비스트'(극본 신재형)는 기성세대의 불합리와 부정함에 통쾌하게 맞서 싸우는 사고뭉치 Z세대 안티히어로들의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케이퍼 액션물이다. 범죄전문 기자 출신으로 2011년 한국추리문학상 장편 소설 부문 신예상을 수상한 뒤 드라마 ‘플레이어’로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입증한 신재형 작가가 집필한다.

이외에 스튜디오앤뉴는 ‘사랑한다고 말해줘’, ‘굿파더’, ‘기기괴괴’, ‘굿바이 사돈’, ‘이혼의 모든 것’, ‘정확한 사랑의 실험’ 등 10편 이상의 드라마를 기획개발 중이다.

한편 스튜디오앤뉴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2'를 공동 제작한다. 또한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등이 출연하는 민용근 감독의 '소울메이트'를 투자 및 공동제작한다.

또 콜롬비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히든 스페이스'를 리메이크한다.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이 인간의 감춰진 내면과 욕망을 조명하는 색다른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8편의 영화를 기획 중이다. 2021년 1월에는 장르 영화에 특화된 팀 'H.E.A.T'(Horror. Ero. Action. Thriller)를 신설해 형식과 플랫폼의 경계를 넘나들며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시킨 작품들을 기획 및 제작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앤뉴는 허영만 작가의 '날아라 슈퍼보드' 판권을 확보, 오리지널 실사 드라마로 제작한다. '악녀' 정병길 감독이 연출하고 정병식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앞서 공개했듯 박훈정 감독의 영화사 금월에 지분 투자를 해서 영화, 드라마 공동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대표는 "채널 다변화와 글로벌 OTT 등 유통 플랫폼의 증가로 콘텐츠 순환이 활성화되고 킬러콘텐츠의 수요가 어느 때보다 더 높아지고 있다"며 "매년 1편 이상의 텐트폴 드라마를 포함해 글로벌 OTT향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며 시장 변화에 따라 극장과 OTT에 각각 특화된 영화를 전략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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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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