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조현 "베리굿 해체, 멤버들 모두 각자의 길..배우로 정면승부 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현이 아이돌이 아닌 배우로서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이돌 활동 4년 끝에 배우의 길을 걷게 됐는데 그 시간이 모두 저를 성장시킨 것 같다. 살아가는 이유가 점점 많아지는 느낌이다. 정말 행복하다. 제가 연예인을 하면서 팬분들과 소통하는 것도 정말 소중하다. 저에게 30대는 저에게 또 다른 성숙한 조현이 되는 시기일 것 같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깨우치고 정면승부하고 싶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조현이 아이돌이 아닌 배우로서 각오를 전했다.
공포 영화 '최면'에서 친구들의 시기 질투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돌 가수이자 대학생 현정 역을 맡은 조현이 19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인터뷰 중 조현은 "아이돌 활동은 그만 두게 됐지만 앞으로 연기자로 가는 길을 더 책임감있게 임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걸그룹 베리굿 활동이 아예 끝난 것인가"라고 묻자 조현은 "지금은 멤버들의 계약 기간이 다 끝나서 단체 활동은 예정은 없다. 그런데 저는 솔로 계획이 있어서 계속 활동할 생각이다"고 답했다.
베리굿 멤버들과 더 이상 같이 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움이 크지 않냐는 묻자 조현은 "아쉬움이 있긴 했는데, 지금은 없어지는 단계가 된 것 같다. 지금은 다른 멤버들의 원하는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일이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과 각자의 길을 걸어도 난 괜찮다. 멤버들과는 여전히 사적으로도 자주 만난다. 서로가 본인이 해보고 싶은 것들을 다 해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앞으로 배우로서 더 다양한 활동을 예고한 조현은 아이돌 출신 배우인 수지와 아이유가 본인의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예전부터 많이 말을 했었는데, 나에게 변함없이 롤모델은 늘 수지 선배님이다. 그런데 드라마를 보면 이상형이 자꾸 바뀌듯이 수지 선배님을 보면 수지 선배님께 빠지고 또 아이유 선배님을 보면 아이유 선배님께 빠진다. 제 최애 연예인은 수지 선배님과 아이유 선배님이다"며 웃었다.
조현은 "아이돌 출신 배우로서 선입견이 있을 수 있다. 연기만 하신 배우분들과 달리 아이돌은 무대나 예능을 오가면서 시간적인 면에서 분산이 되지 않나. 그래서 당연히 편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배우 조현으로서 모든 시간을 연기에 쏟을 생각이다. 앞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팔색조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이돌 활동 4년 끝에 배우의 길을 걷게 됐는데 그 시간이 모두 저를 성장시킨 것 같다. 살아가는 이유가 점점 많아지는 느낌이다. 정말 행복하다. 제가 연예인을 하면서 팬분들과 소통하는 것도 정말 소중하다. 저에게 30대는 저에게 또 다른 성숙한 조현이 되는 시기일 것 같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깨우치고 정면승부하고 싶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면'은 영화 '검객'(2020)을 연출한 최재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다윗, 조현, 김도훈, 남민우, 김남우, 손병호, 서이숙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맘편한 카페' 장윤정, 이연복 초호화 100평 쿠킹하우스에 충격→이동국 “장동건 믿었는데...” [
- 기성용측 반박문 "D가 자기 변호사에게 '자기가 싼 똥 자기가 치워야지'라고 말해…26일까지 법적
- '썰바이벌' 허경환 "회사 돈으로 억 단위 별풍선 쏜 직원 있어"[종합]
- 안정환 “전희철에게 맞아 죽을 뻔, 현주엽이 도와 살았다” (뭉쏜)
- 김혜선 "♥독일인 남편, 남자를 좋아하는 듯…"('애로부부')
- [SC이슈] '3년째 결혼논쟁' 김준호♥김지민, 이젠 '애정과시'로 노선…
- 사야 "♥심형탁, 싸울 때 '넌 집안 일 안 하잖아'라며..서운해"('신…
- [SC이슈] 연기까지 되네..임영웅, '온기' MV 심상찮은 반응
- [SC이슈] 결국 '실내흡연' 과태료 처분..기안84 'SNL코리아5' …
- "다시 만나자"..차은우가 故문빈을 그리워했던 1년('유퀴즈')[SC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