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한국 남자 배우 최초 칸영화제 심사위원..레드카펫서 여유로운 미소
김지원 2021. 7. 7. 08:17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송강호가 제74회 칸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송강호는 이번 칸영화제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한국 남자 배우 최초가 경쟁 부문 심사위원이 된 것은 송강호가 처음이다.
이번 심사위원단은 여성 5명, 남성 4명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장은 스파이크 리 감독이며, 송강호를 비롯해 미국 배우 매기 질렌할, 프랑스 배우 멜라니 로랑, 타하르 라힘, 마티 디 오프 감독, 오스트리아 출신 제시카 하우스 너 감독, 브라질 출신 클레버 멘돈사 필로 감독, 싱어송라이터 밀렌 파머가 심사위원단에 들었다. 송강호는 이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취재진과 영화제 관람객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해마다 5월 열렸던 칸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텐아시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봉준호 감독, 칸영화제 레드카펫 등장 "시나리오 쓰다 왔다" | 텐아시아
- '발신제한' 2주째 1위…오늘(7일) 개봉 '블랙 위도우' 예매율 90%↑ | 텐아시아
- [TEN 인터뷰] '제8일의 밤' 이성민 "양자역학과 닮은 불교적 세계관, 호기심 자극" | 텐아시아
- '개봉 D-1' 블랙 위도우, 예매율 88.7% 예매 관객수 25만 육박 | 텐아시아
- 주지훈, '젠틀맨' 출연 검토중 | 텐아시아
- 신혜선 "가증스러워 보이려고 노력해" ('그녀가 죽었다') | 텐아시아
- "괴물 신인 떴다"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폰즈' 엠버서더로 발탁 | 텐아시아
- 리한나 코르셋 드레스 뭔지 보니…알렉산더 맥퀸 AW24 컬렉션 룩 | 텐아시아
- 변요한 "'한산' 때보다 더 좋은 감독 만났다고 생각해" 너스레 ('그녀가 죽었다') | 텐아시아
- 전 남편 살해 고유정·가평 계곡 살인사건 이은해…AI로 재현한 진술('그녀가 죽였다')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