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류승완 감독 "북한말 자막 처리 有..'베를린' 대사 안 들린다 지적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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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이 '모가디슈' 속 북한말을 자막 처리한 이유를 밝혔다.
류승완 감독은 7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북한말을 자막으로 쓴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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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류승완 감독이 '모가디슈' 속 북한말을 자막 처리한 이유를 밝혔다.
류승완 감독은 7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북한말을 자막으로 쓴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베를린'을 만들고 나서 '대사가 안 들린다'는 지적을 많이 들었다. 녹음실에서 제가 들었을 때는 잘 들렸는데, 나중에 보니 단어나 발음 체계가 많이 차이 나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류승완 감독은 "젊은 친구들은 북한을 다른 국가로 인지하려는 듯한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기도 했다"며 "영화의 배경인 소말리아 모가디슈는 지금도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돼 갈 수가 없다. 우리에게 북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는 북한을 온전히 타국으로 대하기로 했다"고 말한 후, "영화를 보고 나서 관객분들이 느끼는 바가 다 다를 것인데, 그 느낌들이 다 맞을 것 같다"고 말해 예비 관객의 기대를 높였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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