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감독 "마블과 DC 차이점? 둘 다 자유롭지만..마블=가족영화"

배효주 2021. 8. 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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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과 DC 영화 모두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두 스튜디오간의 차이점을 밝혔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은 8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메가폰을 잡으며 느낀 마블과 DC의 차이점을 밝혔다.

이날 먼저 제임스 건 감독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연출한 것에 대해 "오리지널 코믹북의 팬이어서 전혀 부담 없이 즐겁게 즐기면서 연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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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마블과 DC 영화 모두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두 스튜디오간의 차이점을 밝혔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은 8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메가폰을 잡으며 느낀 마블과 DC의 차이점을 밝혔다.

이날 먼저 제임스 건 감독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연출한 것에 대해 "오리지널 코믹북의 팬이어서 전혀 부담 없이 즐겁게 즐기면서 연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과의 비교에 대해 "이전 영화의 그림자가 되기 보다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스로 혼자 서는 작품이 되기를 바랐고, 다르게 연출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 이 영화 연출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마블과 DC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보단 비슷하다. 큰 차이는 없다"면서 "다만 DC의 경우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연출할 수 있었다. DC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작품을 원했고, 또한 이전의 규칙들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제 마음대로 할 수 있었는 재량권이 있었다"고 말했다.

"마블 역시 자유롭다"면서도 "다만 마블은 가족영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8월 4일 개봉하는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자신만의 New 버전으로 완전히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 조엘 킨나만, 다니엘라 멜키오르, 실베스터 스탤론,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비올라 데이비스, 자이 코트니 등의 배우가 활약한다. 청소년 관람불가.(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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