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다큐 '로빈의 소원', 개봉 연기..코로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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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배우 로빈 윌리엄스(1951~2014)의 7주기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던 다큐멘터리 영화 '로빈의 소원' 개봉이 연기됐다.
5일 배급사 까멜리아이엔티에 따르면, 윌리엄스 기일 당일인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던 '로빈의 소원'은 가을께로 개봉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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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영화배우 로빈 윌리엄스(1951~2014)의 7주기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던 다큐멘터리 영화 '로빈의 소원' 개봉이 연기됐다.
5일 배급사 까멜리아이엔티에 따르면, 윌리엄스 기일 당일인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던 '로빈의 소원'은 가을께로 개봉을 미뤘다.
까멜리아이엔티는 "'로빈의 소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일 1000명대를 계속 넘어서고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로빈 윌리엄스를 그리워하시고 사랑했던 많은 팬분들을 위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관람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빈의 소원'의 개봉 날짜는 추후 공지된다.
다큐는 윌리엄스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담았다. 그가 지난 2014년 8월11일 세상을 떠났을 당시 약물 중독, 우울증 등 소문이 무성했다. 하지만 아내 수잔 슈나이더 윌리엄스는 고인이 '루이소체 치매'라는 희소한 퇴행성 뇌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윌리엄스는 1977년 코미디 영화 '캔 아이 두 잇 틸 아이 니드 글래시스'로 데뷔했다. '죽은 시인의 사회'(1989)에서 주입식 교육에 찌든 학생들에게 자유의 숨결을 불어넣는 교사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여성 가정부로 변장한 '미세스 다웃파이어'(1993), 맷 데이먼과 호흡을 맞춰 지성적인 교수를 연기한 '굿 윌 헌팅'(1997) 등이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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