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영화로 제작..내년 가을 개봉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일본 만화 '슬램덩크'가 영화로 만들어 진다. 내년 가을 개봉을 목표로 영화화가 시작됐다.

지난 13일 밤 슬램덩크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영화화 소식을 알렸다.

'슬램덩크' 원작 작가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영화의 각본과 감독을 맡으며 내년 개봉한다. 영화 타이틀은 아직 미정이다.

슬램 덩크는 1990 년부터 1996 년까지 일본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한 농구 만화. 고등학교 농구를 무대로 주인공 강백호의 인간적 성장을 그리며 인기를 모았다. 일본 내 누계 발행 부수는 1 억 2000 만부 이상이며 1993 년부터 1996 년 까지 3년 간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으로 방송 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슬램덩크'의 영화화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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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