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화 기대작' 연말연시 극장가 러시

윤여수 기자 입력 2021. 11. 24.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월 한국 극장가 공략에 나서는 대형 외화 기대작이다.

감염병 확산 사태로 적지 않은 한국영화가 개봉을 미뤄온 사이 할리우드 등 외화가 관객에게 낯익은 '프랜차이즈' 작품을 앞세워 관객몰이에 나선다.

이에 연말연시 극장가가 한국영화 기대작의 공백기가 될 것으로 보였다.

한국영화의 각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동시다발적 활약으로 연말연시 극장가는 한국영화의 '잔칫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경구·이선균의 '킹메이커'로 포문
1월엔 송강호·전도연 호흡 '비상선언'
'해적..' '경관의 피' 등 잇달아 개봉
영화 ‘킹메이커’.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매트릭스:리저렉션’,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12월 한국 극장가 공략에 나서는 대형 외화 기대작이다. 감염병 확산 사태로 적지 않은 한국영화가 개봉을 미뤄온 사이 할리우드 등 외화가 관객에게 낯익은 ‘프랜차이즈’ 작품을 앞세워 관객몰이에 나선다.

이에 연말연시 극장가가 한국영화 기대작의 공백기가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상황을 좌시할 수 없는 한국영화가 톱스타급 배우들을 내세워 다시 나선다.

설경구·이선균이 ‘킹메이커’를 12월 선보이며 포문을 열고 송강호·전도연·이병헌은 김남길·임시완 등과 함께 ‘비상선언’을, 강하늘·한효주는 ‘해적:도깨비 깃발’을, 조진웅·최우식은 ‘경관의 피’를 각각 1월 공개할 예정이다. 그야말로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톱스타급 배우부터 차세대 스크린 주역까지 포진한다.

이처럼 각 작품은 흥행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도 갖추고 있다. 한국영화의 각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동시다발적 활약으로 연말연시 극장가는 한국영화의 ‘잔칫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