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1984 최동원' 1만 관객 돌파 "전국 야구팬들 결집"

박상우 2021. 11. 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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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의 영원한 무쇠팔, 故 최동원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영화진흥회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1984 최동원(조은성 감독)'이 지난 28일 누적관객수 1만명을 돌파했다.

'1984 최동원'는 1984년 가을 한국시리즈 7차전 4승 1패의 주인공, 대한민국 부산의 심장 무쇠팔 최동원의 인생 경기를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 최동원의 투혼과 희생, 도전 정신을 담아낸 작품으로 故 최동원의 10주기인 올해, 그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한 만큼 의기가 깊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 조진웅이 '1984 최동원' 내레이션에 참여하며 영화의 몰입감을 배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1984년 최동원과 승부를 겨뤘던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과 최동원의 팀 동료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 강병철 감독까지 인터뷰이로 참여해 최동원과 한국시리즈 10일간의 이야기를 인터뷰로 전한다.

'1984 최동원'은 개봉 이후 높은 평점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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