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감염 여파..청룡영화상 참석 배우들 측 "동선 안 겹쳐"[종합]

김보라 2021. 11. 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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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배우 정우성이 돌파 감염된 가운데 함께 42회 청룡영화상에서 시상을 진행한 배우 이정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후보자 및 수상자로서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또 다른 배우들의 소속사 측도 OSEN에 "당일 참석했던 배우 중에서 동선이 겹치진 않았으나 시간대가 겹쳤던 배우들의 경우,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오늘(30일)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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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배우 정우성이 돌파 감염된 가운데 함께 42회 청룡영화상에서 시상을 진행한 배우 이정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했던 배우들 및 스태프는 대부분 동선이 겹치지 않지만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배우들의 소속사 측은 30일 OSEN에 “저희 배우들은 정우성 배우와 동선이 겹친 게 없다. 후보자들은 관객석에 앉아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속사 측도 이날 OSEN에 “정우성 배우와 동선이 겹치지는 않았지만 선제적 차원에서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후보자 및 수상자로서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또 다른 배우들의 소속사 측도 OSEN에 “당일 참석했던 배우 중에서 동선이 겹치진 않았으나 시간대가 겹쳤던 배우들의 경우,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오늘(30일)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42회 청룡영화상은 지난 26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영화 ‘모가디슈’가 최우수 작품상을, 류승완 감독이 감독상을, 배우 설경구와 문소리가 남녀 주연상을, 배우 허준호와 김선영이 남녀 조연상을, 배우 정재광과 공승연이 남녀 신인상을, ‘내가 죽던 날’의 박지완 감독이 신인상을 받았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이날 함께 감독상을 시상했다. 정우성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OSEN에 “정우성이 어제(2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2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 이상 지난 상태지만 돌파감염으로 확진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정재는 최근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PCR 검사를 받았고 어제도 ‘고담어워즈’ 참석을 위해 PCR 검사를 받은 상태”라며 “‘고담어워즈’는 전날 PCR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야 들어갈 수 있는데 음성이 나왔다”고 이정재는 음성이라고 전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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