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사실상 비밀공개연애..전종서♥이충현 영화계 커플 탄생

조연경 입력 2021. 12. 3. 15:03 수정 2021. 12. 3. 15: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조연경]

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 나갈 영화계 선남선녀 커플의 탄생이다.

영화 '콜'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전종서(28)와 이충현(32) 감독이 3일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에계 공식 커플이 됐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열애 중이라는 소문은 지난해 2월 당초 '콜'이 극장 개봉을 추진하면서 첫 제작보고회를 개최한 직후부터 관계자들 사이에서 솔솔 흘러 나왔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로 극장 개봉이 잠정 보류되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었고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그저 소문으로만 조용해지는가 싶었다. 하지만 11월 넷플릭스 공개 이후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고, 영화계에서는 기정사실화 됐던 만남이다.

전종서 측 역시 해당 내용이 보도되자마자 지체없이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콜'은 이충현 감독에게도, 전종서에게도 의미있는 작품이다. 단편영화 '몸 값'(2015)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한 이충현 감독의 첫 상업 장편영화이자, 이창동 감독이 선택한 신예배우로 주목받은 전종서가 '버닝' 이후 택한 두번째 영화였다.

특히 전종서는 이번 영화에서 여성 연쇄 살인마 영숙 역을 맡아 미친 열연을 펼치며 '충무로 신데렐라' 수식어가 거품이 아님을 증명,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과 30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제는 공개적으로 작품을 통해 연인까지 만나게 된 셈. 비주얼부터 훈훈한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의 만남에 네티즌들의 축하 인사도 쏟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김정근도 백신 미접종…이지애 부부 동시 확진에 '미접종 논란'

김현욱, '스우파' 노제 무시한 진행 비난폭주

TV조선 미모 1순위? \"여기자 미모가 걸그룹 센터인 줄...\"

사실상 비밀공개연애…전종서♥이충현 영화계 커플 탄생

\"\"솔직히 괴물 같아\"…김지민, 외모 비하 누리꾼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