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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았다"..'위쳐2' 헨리 카빌 스포한 #시리 #케어모헨 #예니퍼[종합]

김보라 입력 2021. 12. 10. 16:12 수정 2021. 12. 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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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위쳐’ 시즌2가 이달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가운데 주연배우 헨리 카빌이 “한국 팬 여러분. 계속해서 ‘위쳐’ 시리즈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헨리 카빌은 10일(한국 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갈 수 없어 아쉽지만 내년이나 내후년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한국을 방문해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게임으로 처음 ‘위쳐’를 접했었다”는 헨리 카빌은 “게이머로서 게임으로 처음 만났지만 실사 버전으로 만드는 꿈을 이뤄 영광스럽다”면서 “캐릭터를 표현함에 있어서 저에게 일종의 나침반 같은 역할, 원안이 됐던 것은 안드레 샙코브스키의 원작 소설이었다”고 설명했다. 카빌은 게이머(gamer)라 ‘위쳐’ 게임도 모두 플레이 해봤다고 한다. 캐스팅이 된 이후 다시 한 번 게임을 하며 복기했다는 전언이다. 

‘위쳐’는 엘프, 인간,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헨리 카빌)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프레이아 앨런), 마법사 예니퍼(애니아 철로트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블록버스터. 안드레 샙코브스키의 판타지 소설 ‘더 위쳐’를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19년 12월 넷플릭스를 통해 8부작 ‘위쳐1’이 나왔던 바. 2년 만에 새 시즌을 선보이게 됐다.

게롤트 역의 헨리 카빌은 “저는 소설 속 게롤트를 실사 시리즈의 비전에 맞게 구현하는 게 굉장히 놀라운 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2월 ‘위쳐’의 두 번째 시즌 프로덕션이 시작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4주 만에 프로덕션이 중단됐고, 같은 해 8월 방역 수칙을 지키며 촬영을 재개했다. 프로덕션은 크리에이티브팀의 지식을 빌려 영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영국 내 15곳의 장소에서 158일에 걸쳐 촬영했다고.

헨리 카빌은 ‘시즌1과 비교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느냐’고 질문하자 “액션에 중점을 두진 않았다.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이 액션 시퀀스를 이끌어 나가기 때문에 제가 액션 시퀀스에 의견을 반영하기 쉽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카빌은 “전체 이야기에서 액션 시퀀스가 설득력을 가지려면 시퀀스마다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액션 시퀀스는 전적으로 스턴트 코디네이터에게 의존했다. 쇼러너인 로런이 모든 것을 확인했다. 일부는 제가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액션에 있어서 최정점은 스턴트 코디네이터인 울프강 스태그만이 준비했다. 시즌1에서 블라비켄 격투 장면을 촬영할 때 즐겁게 했었고, 많은 준비를 했었다. 액션 시퀀스 촬영은 즐거웠다”고 전했다.

‘게롤트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시리가 성장하도록 돕는 모습인데 이번에 조언자 역할을 하는 느낌은 어땠냐’는 질문에 헨리 카빌은 “프레이아 앨런은 이미 독립적인 여성이고 배우다. 그래서 프레이아의 연기 활동 중 이렇게 굵직굵직한 순간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기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프레이아 앨런이 진정한 배우라는 걸 잘 보여줬다. 촬영하면서 핵심을 짚는 질문을 했고 굉장히 진실되게 캐릭터를 표현했다”며 “그녀는 연기가 어떤 것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 연기를 하는 게 기대된다. 프레이아 앨런의 연기를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 정말 훌륭하다. 시청자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기대된다”고 예고했다.

카빌은 “시리는 트라우마를 겪었고 게롤트가 이를 알아차린다. 갈등 가능성이 많지만 게롤트가 이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기를 바랐다. 그래서 이해심을 발휘해 강하고 엄격하게 시리를 단련시킨다. 게롤트가 항상 보호 본능을 지녔기 때문에 특별히 변하진 않는다”고 전했다.

‘위쳐’ 시즌2에는 케어 모헨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에 헨리 카빌은 “소설을 읽은 분들도 놀란다. 쇼러너인 로런이 넷플릭스 시리즈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케어 모헨은 위쳐들의 본거지다. 산에 위치한 성으로 과거에 약탈당했고, 늑대 교단이 공격했을 때 일부 파괴되기도 했다”고 깨알 같이 설명했다.

이어 “소설에서는 소수의 위쳐만 있었다. 더 이상 위쳐들을 양성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리즈에서는 이 숫자를 두 배로 늘렸다. 케어 모헨에서 더 많은 일들이 벌어진다”고 예고했다.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예니퍼의 모습이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닐프가드와 인간 사이에 벌어질 거대한 전쟁과 그로 인해 혼란에 빠진 대륙에서 소용돌이 칠 괴물 사냥꾼 게롤트의 운명은 어떻게 그려질까.

헨리 카빌은 “예니퍼는 아주 중요한 인물이다. 게롤트의 인생에서 대단히 중요한 사람인데, 게롤트의 특징 중 하나가 감정을 깊숙이 숨긴다는 것이다. (예니퍼 역시) 마음 한구석에 묻어두었다. 사실 예니퍼는 죽지 않았고 여러 변화를 가져온다”고 깜짝 예고했다.

'위쳐2'는 오는 12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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