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의성-주진우, 윤석열 '촛불' 다큐 미공개 영상 전격 공개 결정

허민녕 입력 2022. 1. 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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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을 공동 연출한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가 영화 속 주요 등장인물 가운데 하나인 윤석열 후보 출연분을 따로 떼 재편집, 일명 '윤석열 디렉터스 컷'으로 전격 공개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 관계자는 1월20일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 공동 연출자인 김의성과 주진우가 최근 재편집 작업을 거쳐 '윤석열 디렉터스 컷'을 완성했다"며 "두 사람이 1월21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나가 해당 영상을 최초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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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혁명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에 출연하는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을 공동 연출한 배우 김의성과 주진주 기자(오른쪽부터)
대선을 정확히 1달 앞둔 2월10일 개봉을 예고한 ‘나의 촛불’

[뉴스엔 허민녕 기자]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을 공동 연출한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가 영화 속 주요 등장인물 가운데 하나인 윤석열 후보 출연분을 따로 떼 재편집, 일명 ‘윤석열 디렉터스 컷’으로 전격 공개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단독 취재에 따르면, 김의성-주진우는 다큐에 포함되지 않은 ‘윤석열 미공개 장면’만 모아 2분 길이로 재편집했으며, 이를 유튜브 채널 딴지 방송국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1월21일 일반에 선보인다.

한 관계자는 1월20일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 공동 연출자인 김의성과 주진우가 최근 재편집 작업을 거쳐 ‘윤석열 디렉터스 컷’을 완성했다”며 “두 사람이 1월21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나가 해당 영상을 최초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른바 ‘윤석열 디렉터스 컷’은 2분14초 분량으로 본편에 실리지 않은 인터뷰 장면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해당 영상에 수록된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공동 연출자인 김의성-주진우는 1월20일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을 온라인 시사 형태로 언론에 공개할 예정.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이 검찰 재직 당시 영화 출연에 응한 것으로 알려지며, 세간에선 그가 어떤 이야기를 했을 지 비상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와 관련 뉴스엔은 1월18일 단독 보도를 통해 윤석열 후보의 인터뷰 내용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으로 상당 부분 채워진 게 사실임을 전한 바 있다.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은 진보와 보수 양 진영 인터뷰이들이 고루 출연, 2016년 촛불 혁명에 얽힌 비화 또 각자의 견해를 담은 작품.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가 함께 연출했으며, 대선을 정확히 1달 앞둔 오는 2월10일 개봉된다. (사진=리틀빅픽처스 (유)주기자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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