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다미-이종석 '마녀2' 6월에 온다 상반기 최고 화제작 예약

허민녕 2022. 3. 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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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일자를 두고 보도 해프닝이 일 만큼 이 영화 올해 최고 화제작 가운데 하나임은 분명한 것 같다.

한 극장 관계자는 3월25일 이른바 '마녀2'로 알려진 "영화 '마녀:The Other One'이 6월로 개봉 시기를 잠정 확정 지었다"며 "코로나 여파로 다소 주춤한 상태인 영화계에 부스터 역할을 자임하고 아울러 국내 대작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갈증을 풀어드리겠단 의미에서 6월을 택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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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개봉 일자를 두고 보도 해프닝이 일 만큼 이 영화 올해 최고 화제작 가운데 하나임은 분명한 것 같다.

제목 자체가 장르가 된 ‘마녀’ 후속작 ‘마녀:The Other One’이 6월 개봉된다. 김다미를 발굴, 단박에 스타덤에 올리기도 한 ‘마녀’는 이로서 여름 극장가 대목의 포문을 여는 ‘상반기 대표 한국 영화’로 자리잡게 됐다.

한 극장 관계자는 3월25일 이른바 ‘마녀2’로 알려진 “영화 ‘마녀:The Other One’이 6월로 개봉 시기를 잠정 확정 지었다”며 “코로나 여파로 다소 주춤한 상태인 영화계에 부스터 역할을 자임하고 아울러 국내 대작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갈증을 풀어드리겠단 의미에서 6월을 택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화제작 ‘마녀:The Other One’의 이 같은 결단은 개봉을 주저하는 다른 충무로 대작들에도 상당한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편중될 수밖에 없었던 극장 라인업에도 균형감을 되찾아주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녀2’는 전작 ‘마녀’의 후광 효과에 기대 제작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던 작품. 톱스타 이종석이 군 전역 후 컴백작으로 택한 가운데, ‘마녀’가 낳은 배우 김다미가 특별 출연하며 1,408대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전격 발탁된 신예 신시아가 ‘마녀:The Other One’의 새 주인공으로 나선다. 연출은 전작 ‘마녀’에 이어 박훈정 감독이 다시 맡게 됐다.

전작 ‘마녀’는 충무로에선 좀체 볼 수 없던 그 어느 것으로도 규정하기 힘든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비주얼로 ‘마녀’ 자체가 장르란 호평을 얻었다. 이는 흥행으로도 연결돼 2018년 개봉 당시 318만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 모은 바 있다.(사진 위=뉴스엔DB/아래=NEW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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