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순재 "90세 앞둔 나이, 아직도 연기할 수 있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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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순재는 "연기를 평생 했지만 장르와 무관하게 출연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로 감사하다. 나이가 있으니까 병풍 역할이나 존재감이 없는 역할이 오기 쉬운데 그건 제가 출연을 안 한다"라고 웃으며 "이 작품에는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출연을 했다. 저에게 역할을 맡겨준 감독님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나이 90세를 앞뒀는데 아직도 욕심이 있다. 연극도 하고, 영화도 찍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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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화 '안녕하세요'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차봉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환희, 유선, 이순재, 송재림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녕하세요'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김환희 분)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유선 분)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그린 휴먼 드라마.
국민 배우 이순재는 병동의 터줏대감 인수로 분해 마음을 울리는 감정 연기를 펼쳤다. 이순재는 "연기를 평생 했지만 장르와 무관하게 출연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로 감사하다. 나이가 있으니까 병풍 역할이나 존재감이 없는 역할이 오기 쉬운데 그건 제가 출연을 안 한다"라고 웃으며 "이 작품에는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출연을 했다. 저에게 역할을 맡겨준 감독님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나이 90세를 앞뒀는데 아직도 욕심이 있다. 연극도 하고, 영화도 찍는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순재는 배우 김환희와 세대를 초월하는 특별한 케미를 뽐냈다. 이순재는 "(김) 환희 양이 정말 잘해줬다. 그래서 작품이 빛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영화는 삶과 죽음에 대한 평범하고 일상적인 상황에서의 철학을 담고 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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