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순재 "90세 앞둔 나이, 아직도 연기할 수 있어 감사"

김나연 기자 2022. 5. 19.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순재가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순재는 "연기를 평생 했지만 장르와 무관하게 출연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로 감사하다. 나이가 있으니까 병풍 역할이나 존재감이 없는 역할이 오기 쉬운데 그건 제가 출연을 안 한다"라고 웃으며 "이 작품에는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출연을 했다. 저에게 역할을 맡겨준 감독님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나이 90세를 앞뒀는데 아직도 욕심이 있다. 연극도 하고, 영화도 찍는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이순재 / 사진=영화 스틸컷
배우 이순재가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9일 영화 '안녕하세요'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차봉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환희, 유선, 이순재, 송재림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녕하세요'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김환희 분)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유선 분)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그린 휴먼 드라마.

국민 배우 이순재는 병동의 터줏대감 인수로 분해 마음을 울리는 감정 연기를 펼쳤다. 이순재는 "연기를 평생 했지만 장르와 무관하게 출연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로 감사하다. 나이가 있으니까 병풍 역할이나 존재감이 없는 역할이 오기 쉬운데 그건 제가 출연을 안 한다"라고 웃으며 "이 작품에는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출연을 했다. 저에게 역할을 맡겨준 감독님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나이 90세를 앞뒀는데 아직도 욕심이 있다. 연극도 하고, 영화도 찍는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순재는 배우 김환희와 세대를 초월하는 특별한 케미를 뽐냈다. 이순재는 "(김) 환희 양이 정말 잘해줬다. 그래서 작품이 빛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영화는 삶과 죽음에 대한 평범하고 일상적인 상황에서의 철학을 담고 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관련기사]☞ S.E.S 슈 '나는 불법도박 NO..신정환과 달라' 선긋기
강수정, 청와대서 폭발한 사연 무슨 일? 알고보니 '경악'
59kg 황정음 리즈 미모..샤넬 가방 든 사모님
'싱글맘' 채림, '日배우 덕분에'..사업가 변신 후 대박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조민아, 가정폭력 폭로
신정환, '시민 뭇매' 단련됐나..지하철 타고 '청와대行'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