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 40억' 아이유 "엄마에게 어려운 사람 도우라고 배웠다" [Oh! 칸인터뷰②]

김보라 입력 2022. 5. 28. 06:45 수정 2022. 5. 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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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①에 이어)가수 겸 배우 아이유(30)가 꾸준히 기부하는 이유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덕택이라고 털어놨다.

아이유는 27일 오후(현지 시간) 프랑스 칸 르 마제스틱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브로커'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저희 엄마가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라'고 말씀하셔서 저는 어릴 때부터 그렇게 배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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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칸(프랑스), 김보라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가수 겸 배우 아이유(30)가 꾸준히 기부하는 이유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덕택이라고 털어놨다.

아이유는 27일 오후(현지 시간) 프랑스 칸 르 마제스틱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브로커’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저희 엄마가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라’고 말씀하셔서 저는 어릴 때부터 그렇게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날 아이유는 ‘꾸준히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예전에도 미혼모 단체에 기부를 했던 적은 있었다”라며 “사실 더 어렸을 때는 어린 마음에 ‘기부를 해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도 했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첫 번째 팬 미팅 수익금을 시작으로 자신의 생일이나 어린이날 저소득층·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현재까지 40억 원 가량 기부금 내역이 쌓였다. 올해도 자신의 생일에 2억 원을 쾌척했다.

이에 아이유는 “엄마가 ‘남을 도울 일이 있으면 돕자’는 말씀을 하셨다. 어릴 땐 내 것은 그냥 내가 갖고 싶기도 했었는데.(웃음) 엄마를 통해 기부하는 자세를 배웠다. 엄마처럼 행동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6월 8일 극장 개봉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 ENM)에서 미혼모 소영 역을 맡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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