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KBS2 '연중 라이브' 출연..남다른 韓사랑 [단독]

[OSEN=김보라 기자] 내한한 할리우드 인기배우 톰 크루즈가 ‘연중 라이브’에 출연을 결정했다.

17일 OSEN 취재 결과, 이날 오후 입국하는 톰 크루즈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톰 크루즈가 (9번 동안) 내한할 때마다 자신을 지속적으로 취재해준 ‘연중 라이브’와 또 한 번 인터뷰 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톰이 이번이 10번째 내한이기에 한국의 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방송 출연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고 귀띔했다.

톰 크루즈가 ‘연중 라이브’ 팀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화 홍보사 측 관계자는 톰 크루즈의 ‘연중 라이브’ 출연과 관련, “최종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 논의 중인 상태”라고 말을 아꼈다.

톰 크루즈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으로 9번이나 내한했던 바. 그러나 세계를 덮친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뒤,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것이기에 프로모션 활동에도 신중을 기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이미 지난달 27일 북미에서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2022)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같은 달 18일 전세계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국내 극장 개봉은 오는 22일.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KBS2 ‘연중 라이브’는 이달 23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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