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빛낸 또 다른 주인공..아역 박지용과 임승수 주목

전형화 기자 2022. 6. 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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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커'가 아역 배우들의 다채로운 활약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브로커'는 성인 배우들 뿐 아니라 아역 배우들의 연기도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성인 배우들 뿐 아니라 아역 배우들의 고른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로커'는 110만명을 동원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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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브로커' 빛낸 또 다른 주인공..아역 박지용과 임승수 주목
영화 '브로커'가 아역 배우들의 다채로운 활약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처음으로 한국영화를 연출하고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등 쟁쟁한 출연진으로 기획부터 화제를 모았다. 칸국제영화제에서 송강호가 한국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가 이 영화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브로커'는 성인 배우들 뿐 아니라 아역 배우들의 연기도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브로커' 속 모든 여정의 중심이 되는 아기 우성역의 박지용은, 제작진과 특별한 인연으로 출연했다는 후문. 우성 역의 박지용은 영화 속 모습처럼 매우 순해 촬영 때 좀처럼 울지 않아 제작진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아기가 촬영 기간 동안 무럭무럭 커가는 모습에 기쁨과 긴장감을 늦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브로커 일행의 여정에 깜짝 합류하는 보육원의 아이 '해진' 역 임승수는 개성 넘치는 연기는 물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을 한층 풍성하게 채워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상현'과 '동수', '소영'의 또 다른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해진'은 솔직함으로 때론 모두를 놀라게 하면서도 '소영'의 진심 어린 위로가 닿는 순간 담담하게 목소리를 보태며 영화의 여운을 극대화한다.

이처럼 성인 배우들 뿐 아니라 아역 배우들의 고른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로커'는 110만명을 동원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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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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