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볼지도 모를(?) 미국의 셀럽 대통령

에그테일 입력 2018. 10. 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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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테일 에디터: 빈상자)

미국의 셀럽이 유명세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정치적인 발언이나 행동을 하는 것을 넘어서 아예 정치에 발을 들이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굳이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아놀드 슈왈제너거를 거론하지 않아도 할리우드 B급 배우에서 재임까지 성공하면서 두 차례 미국의 대통령으로 역임한 로널드 레이건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레이건도 미국의 1980년대를 형성한 대통령으로 당선되기까지 1950년대부터 오랫동안 공을 들여야 했다. 정치에 입문하고 두 번의 캘리포니아 주지사 당선과 한 번의 대통령 낙선까지 겪은 후에야 마침내 백악관에 입성할 수 있었다. 그러고도 그에게는 ‘배우 출신’이라는 딱지가 쉽게 떨어지지 않아 그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존 웨인이 “배우인 게 뭐가 그렇게 문제냐?!”라고 버럭 하기도 여러 번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잘 한 것이 하나 있다면, 누구나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부동산 재벌이기도 했지만, 대중에게는 역시 서바이벌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The Apprentice’에서 “넌 해고야”를 남발하던 셀럽이었다.

그런 트럼프 덕분인지 요즘 미국 기자들이 셀럽들에게 김치를 아느냐는 질문 대신에 혹시 2020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없는지 묻는 일이 많아졌다. 예전 같았으면 질문을 받은 사람이나 한 사람이나 농담처럼 주고받았겠지만, 트럼프 이후로는 모든 것을 가벼이 넘기기 어렵게 됐다. 혹시 아나, 2020년에는 터미네이터가 백악관에 입성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케이티 페리

‘미국 태생’이어야 한다는 것 외에 미 대통령이 되기 위한 또 다른 중요 자격 요건은 최소 35세여야 한다는 것이다. 2020년에 36세가 되는 케이티 페리는 ‘I kissed a girl’과 ‘Teenage Dream’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팝스타로, 현재 팝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셀럽이다. 2008년 24살의 나이로 대형 팝스타로 부상하자마자 주로 동성애자와 여성 인권 등 여러 사회 이슈에 대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있다.

출처: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katyperry)

페리는 2012년 오바마 재선 선거운동 집회에서 여러 차례 공연하며 오바마 지지를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말하는 그녀의 본격적인 정치적 열정은 2016년 대선 때 힐러리를 지원하면서 폭발했다. 특히, 힐러리가 대선후보로 지명된 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와 지지연설을 한 후, 공연한 ‘Roar’의 메시지는 여성 대통령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희망과 맞물리며 상당히 강렬했다. 반면 2017년 그래미 시상식장에서 페리가 공연한 ‘Chained to the Rhythm’은 트럼프 시대에 대한 저항 선언처럼 울려 퍼졌다.

모든 힐러리 지지자들이 그랬지만 트럼프가 당선된 후 페리는 엄청난 상실감을 겪었고, 이때쯤 페리 출마설이 돌기 시작했다. 페리는 이미 2015년에 인스타그램에 부시와 클린턴 양 전직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46대 대통령은 내가?(트럼프가 45대 대통령)’라며 암시하기도 했다. 아마 그때만 해도 농담이었겠지만, 이제 페리가 진지하게 고려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앞서 거론했지만,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로널드 레이건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정치 입지에 오른 배우다. 미국에서 주지사는 대통령이 되기 위한 발판으로도 여겨지는데, 슈왈제네거는 2003년과 2006년 두 번에 걸쳐 캘리포니아의 주지사로 당선됐다. 주지사 퇴임을 앞둔 2010년에 다음 목표는 상원의원이라는 소문도 있었는데, 결국 사실이 아니었다.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터미네이터 같은 강인한 인상에 캘리포니아 주지사라는 정치 경력까지(합쳐서 ‘거버네이터’) 고려하면 상원의원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에 대통령 자리라도 앉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그의 강한 영어 억양이 말해주듯 그는 미국이 아니라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절대 미국의 대통령이 될 수 없다. 미국의 헌법은 대통령의 자격의 첫 번째로 ‘미국 태생(natural born citizen)’으로 못 박고 있다. 슈왈제네거는 36세이던 1983년에야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

그래도 ‘슈왈제네거가 대통령이라면...’하는 팬들의 상상까지는 멈출 수 없는데, 그는 오랜 골수 공화당원이지만 사안에 따라 유연함을 보여준 중도보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6년 대선 때는 미국 시민이 된 이후로 처음으로 공화당에 표를 주지 않았다며, 트럼프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자격만 됐다면 트럼프 대신에 출마했을 거라며 아쉬워했는데, 이 얘기를 들은 팬들이 더 아쉬워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
수상
2004.조지 부시상 시상식 공공서비스상 외 4건
작품
킬링 군터(2017), 애프터매스(2017), 매기(2015), 터미네이터 2(199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2015), 익스펜더블 3(2014), 사보타지(2014), 애니 레보비츠: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삶(2006), 이스케이프 플랜(2013), 라스트 스탠드(2013), 익스펜더블 2(2012), 익스펜더블(2010),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2009), 80일간의 세계 일주(2004), 터미네이터 3(2003), 콜래트럴 데미지(2002), 6번째 날(2000), 엔드 오브 데이즈(1999), 배트맨 앤 로빈(1997), 솔드 아웃(1996), 이레이저(1996), 쥬니어(1994), 트루 라이즈(1994), 데이브(1993), 마지막 액션 히어로(1993), 코네티컷(1992), 유치원에 간 사나이(1990), 토탈 리콜(1990), 트윈스(1988), 레드 히트(1988), 고릴라(1986), 프레데터(1987), 코난 2 - 디스트로이어(1984), 코만도(1985), 레드 소냐(1985), 터미네이터(1984), 코난 - 바바리안(1982), 런닝 맨(1987), 뉴욕의 헤라클레스(1970), 죽음의 베레타(1994), 세기의 영화(1994), 더 키드 앤 아이(2005), 스테이 헝그리(1976), 와이 위 트레인(2008), 인크레더블 러브(2009), 빙 더블유(2008), 자본주의: 러브스토리(2009), 언노운 솔저(), 전기자동차의 복수(2011),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 더 레거시 오브 팻 브라운(2011), 게리맨더링(2010), 레전드 오브 코난(2014), 빌리언(1979), 하우 아놀드 원 더 웨스트(2004), 원더스 오브 더 시 3D(2017), 제너레이션 아이언 2(2017), 코너 맥그리거: 노토리어스(2017), 안드레 더 자이언트(2018), 터미네이터 6(2019)


오프라 윈프리

최근 들어 셀럽 대선 출마설의 중심은 단연 오프라 윈프리였다. 올해 1월에 있었던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MC를 맡은 세스 마이어스는 오프라 윈프리를 소개하며 대선 출마에 관한 농담을 했다. 게다가 그에 이어 연예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세실 B. 드밀 상’을 수상한 자리에서 오프라는 거의 대선후보 수락을 연상하는 연설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오프라 윈프리 출마설과 희망이 정점에 이르렀다.

출처: NEW

오프라의 정치 관여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깊다.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오바마의 연설에 감동한 윈프리는 2006년 자신의 쇼에 그를 초대했다. 이때 오프라 쇼 출연은 대중에게 오바마의 이름을 폭넓게 알리는 데 도움을 주었다. 오프라는 오바마가 처음 출마한 2008년부터 공식적으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기 시작했고 이는 2016년 힐러리까지 이어졌다.

2008년 오바마가 힐러리 대신에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정되는데 오프라의 지지가 큰 역할을 했다는 자료를 바탕으로 민주당 내에서는 상원의원 자리 제안이 오가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생각은 없지만, 왠지 훌륭한 상원의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응대했던 오프라는 그 이후로도 정계 진출에 대한 질문에 일단 부인하면서도 자주 여지를 남긴다.

올해 초 오프라 출마설이 커지자 트럼프는 2020년에 오프라가 출마한다면 자신이 이길 수 있다며 자신하기도 했다. 오프라가 대통령이 된다면 확실히 1등 공신은 트럼프가 될 것이다. 지금의 모든 사태가 벌어지기 훨씬 이전인 1999년에 오프라에게 대선 출마를 권했던 이도 트럼프였으니까.


조지 클루니

조지 클루니는 지난 7월에 포브스로부터 2018년 최고의 수입을 올린 할리우드 배우로 지목됐다. 하지만 그는 2016년 [머니 몬스터] 이후로 작품 활동이 없다. 최근 촬영장에서는 그를 보기 힘들어졌지만 그동안 커피와 테킬라를 판매한 것 외에도 클루니는 다양한 사회 이슈에 관여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17명의 사망자가 발행한 플로리다의 총기사고 이후로 총기규제를 요구하는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Our Lives)’에 5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출처: UPI 코리아

조지 클루니는 오래전부터 정치·사회적인 이슈에 지속해서 관여하며 활동하고 기부해왔다. 아이티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호프 포 아이티 나우(Hope for Haiti Now)’를 지원하고 브래드 피트와 함께 집단학살에 반대하는 ‘낫 온 아워 와치(Not On Our Watch)’를 설립하여 수단 다르푸르 인종학살, 시리아 내전, 아르메니아 학살 등 다양한 이슈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클루니는 2008년과 2012년 대선에서 버락 오마바를, 그리고 2016년에는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고 거액을 기부한 민주당원이기도 하다. 2014년에 결혼한 부인 아말 알라무딘은 인권변호사다.

그런 클루니는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고 있는데, 그때마다 현명하게 답을 피해갔다. 올해 2월 데이비드 레터맨과의 인터뷰에서 다시 살짝 언급됐을 때에는 대통령 자리는 재미없어 보인다며 부인하는 듯했다. 그럼에도 그가 나중에 마음을 바꿀지는 모를 일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만약 조지 클루니가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 역사상 가장 핫한 대통령이 되리라는 것이다. 또 다른 핫한 배우 브래드 피트도 인정한 대통령감이다.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
수상
2017.02.24 제42회 세자르영화제 공로상 외 14건
작품
서버비콘(2017), 오션스8(2018), 머니 몬스터(2016), 헤일, 시저!(2016), 투모로우랜드(2014),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2013), 모뉴먼츠 맨 : 세기의 작전(2013), 애니 레보비츠: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삶(2006), 그래비티(2013), 아르고(2012), 킹메이커(2011), 디센던트(2011), 초(민망한)능력자들(2009), 아메리칸(2010), 인 디 에어(2009), 판타스틱 Mr. 폭스(2009), 번 애프터 리딩(2008), 더 재킷(2005), 마이클 클레이튼(2007), 오션스 13(2007), 시리아나(2005), 굿나잇 앤 굿럭(2005), 오션스 트웰브(2004), 스파이 키드 3D: 게임 오버(2003), 참을 수 없는 사랑(2003), 컨페션(2002), 파 프롬 헤븐(2002), 솔라리스(2002), 웰컴 투 콜린우드(2002), 인썸니아(2002), 오션스 일레븐(2001), 스파이 키드(2001),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2000), 퍼펙트 스톰(2000), 쓰리 킹즈(1999), 씬 레드 라인(1998), 조지 클루니의 표적(1998), 황혼에서 새벽까지(1996), 피스 메이커(1997), 배트맨 앤 로빈(1997), 어느 멋진 날(1996), 레드 써프(1990), 공포의 크리픈 고교(1987), 사우스 파크(1999), 4인조 기동 결사대(1990), 착한 독일인(2006), 페일 세이프(2000), 사랑의 연병장(1986), 토마토 대소동 2(1988), 하베스트(1993), 록 스타(2001), 크리미널(2004), 스캐너 다클리(2006), 그녀가 모르는 그녀에 관한 소문(2005), 레더헤즈(2008), 윈드 칠(2007), 인포먼트(2009), 샌드 앤드 소로우(2007), Pu-239(2006), 라디오맨(2012), 위드아웃 워닝: 테러 인 더 타워스(1993), 빌리브: 더 에디 이저드 스토리(2009), 어 베리 머레이 크리스마스(2015), 프레지던트 메이커(2015), 터치 오브 이블(2011), 올웨이즈 앳 더 칼라일(2018)


카니예 웨스트

지금까지 예에서 드러나듯 할리우드와 셀럽들은 대체로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물론 할리우드 연예계에도 트럼프 편은 있다. 대표적인 이가 래퍼이자 킴 카다시안의 남편으로도 유명한 카니예 웨스트이다. 2016년 트럼프가 출마한 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트럼프를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고백남 웨스트는 최근 백악관을 방문하여 두 사람 사이의 애정을 대대적으로 인증했다.

출처: 블룸버그(앤드류 해러)

하지만 여기에 이르기까지 웨스트의 트럼프에 대한 사랑도 여러 차례 난항과 고민을 겪은 듯하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직후 정책과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이 높자 웨스트는 2017년 2월 트럼프에 관련된 모든 트윗을 지우고 한동안 거리를 두는 듯했다. 그렇게 1년여 동안 조심하더니 올해 4월부터 다시 트위터를 재개하면서 마치 그동안의 미안함을 만회하려는 듯 예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트럼프를 옹호하고 있다.

카니예 웨스트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을 넘어서 대통령 출마의사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 2015년 MTV 시상식에서는 생방송으로 뜬금 대선 출마 선언하기도 했다. 당시 2020년에 대선에 출마하겠다던 그는 트럼프 당선 이후에는 트럼프의 재선을 배려하여 최근에 목표를 2024년 대선으로 수정했다. 하지만 흑인인 그가 트럼프의 인종차별주의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거나 성폭행 혐의로 재판 중인 빌 코스비는 무죄라고 주장하고, 흑인들에게는 전범기나 다름없는 남부연합기를 두르고 다니는 등 논란을 일삼는 탓에 그의 진실성은 늘 의심을 받고 있다.


드웨인 존슨

드웨인 존슨은 위의 모든 셀럽에 비교한다면 정치적인 발언을 상당히 아끼는 편이다. 하지만 지금 최고의 인기 할리우드 배우인 드웨인 존슨의 정계 진출설은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본인 자신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고 여러 번 밝혔다.

출처: UPI 코리아

드웨인 존슨의 대선 출마에 관해서는 출마 여부보다 출마한다면 어느 당의 소속으로 출마할지가 더 궁금한 관심사다. 2010년, 아직 영화배우 드웨인 존슨보다 WWF 레슬러 ‘더 락’으로 유명하던 그가 참석 자체가 지지 선언이나 마찬가지인 전당대회에 나타났다. 다만 민주당과 공화당 전당대회에 모두 참석했고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Smackdown Your Vote’)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존슨은 한동안 공화당원으로 등록되어있었다. 그런데도 2008년과 2012년에는 오바마에게 표를 던졌다. 2016년에는 투표를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당시 둘 중 나은 사람을 뽑거나 아니면 아예 말거나 해야 했다며 슬쩍 후보들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공식적으로는 촬영 중이라 못 했다며 이유를 정리했다.

최근 그의 행보는 다소 트럼프와 공화당으로부터 멀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거론했고 학생들과 진보진영이 주도한 총기규제 시위인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Our Lives)’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지지했으며,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는 보수진영에서 맹렬하게 비난한 스포츠 경기에서 국가연주간 무릎을 꿇는 저항운동을 옹호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만일 대선에 출마하게 된다면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영입하기 위한 경쟁을 할 가능성이 있다. 2017년 GQ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는 어느 당에도 속하지 않은 중도라고 밝힌 그의 선택은 지금으로선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물론, 대선 출마 자체의 여부도 아직까지는 불투명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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