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곡성' 서영희 "지렁이 국수 장면, 정말 꾸물꾸물하게 잘 나온 것 같다"
에디터 박경희 입력 2018. 11. 1. 16:31 수정 2018. 11. 1. 16:32
‘여곡성’으로 영화 첫 주연을 맡은 서영희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여곡성’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유영선 감독과 배우 손나은, 서영희, 이태리, 박민지가 참석했다.
서영희는 “지렁이 국수 먹는 장면이 어떻게 스크린으로 보여질까 궁금했다”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 이경진 대감(최홍일)이 지렁이 국수를 먹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어 “정말 꾸물꾸물하게 잘 나온 것 같다. 지렁이 국수 장면에 만족한다”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스크린 속 피로 얼룩진 외모에 대해선 “멀쩡한 얼굴보다 피 묻은 내 얼굴이 훨씬 나아 보인다”라며 농담을 쳤다.
‘여곡성’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옥분(손나은)이 기이한 죽음에 휩싸인 한 저택에 발을 들이면서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포영화 ‘여곡성’은 11월 8일 개봉한다.
서영희
- 수상
- 2011.03.제31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외 14건
- 작품
- 여곡성(2018), 탐정: 리턴즈(2018), 탐정 : 더 비기닝(2015), 마돈나(2014), 배우는 배우다(2013), 비정한 도시(201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1),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2010), 청담보살(2009),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2008), 추격자(2007), 궁녀(2007),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2007), 무도리(2006), 스승의 은혜(2006), 연리지(2006),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마파도(2005), 라이어(2004), 질투는 나의 힘(2002), 클래식(2002), 돌 플레이어(2009)
여곡성The Wrath평점6.86.8점
- 감독
- 유영선
- 출연
-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 최홍일, 손성윤, 이재아, 김호창, 이해나
- 장르
- 공포
- 개봉
- 2018.11.08
에디터 박경희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