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22kg 증량' 삼남매 엄마로 변신..'툴리' 11월 개봉
에디터 박경희 2018. 10. 29. 11:33
샤를리즈 테론이 삼 남매를 키우며 현실 육아의 쓴맛을 본다.
11월 개봉 예정인 '툴리'는 육아에 지친 삼 남매 엄마 마를로(샤를리즈 테론)가 야간 보모 툴리(매켄지 데이비스)를 만나면서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뤘다.
샤를리즈 테론은 마를로가 되기 위해 일부러 체중을 22kg 늘리고 실제로 모유 수유를 시도했다. 2004년 ‘몬스터’에서도 20kg를 찌우며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또 한 번 체중 증량을 시도한 ‘툴리’로 내년 시상식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마를로를 도와주는 야간 보모 툴리는 ‘블레이드 2049’ 매켄지 데이비스가 맡았다. 그는 ‘툴리’에서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야간 보모 툴리가 돼 마를로의 뒷바라지를 해준다. 서로 삶을 살아가는 마를로와 툴리의 ‘케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 디 에어’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후보에 오른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이 ‘툴리’ 메가폰을 잡았다. 2011년 ‘영 어덜트’ 이후 샤를리즈 테론과 두 번째 만나는 ‘툴리’에서 ‘엄마’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엄마로 변신한 샤를리즈 테론의 '툴리'는 11월에 만날 수 있다.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
- 수상
- 2016.04.10 제25회 MTV영화제 여우주연상 외 8건
- 작품
- 툴리(2018), 브레인 온 파이어(2016), 아토믹 블론드(2017),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17), 쿠보와 전설의 악기(2016), 헌츠맨: 윈터스 워(2016), 다크 플레이스(2014),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욕망의 대지(2008), 밀리언 웨이즈(2014), 프로메테우스(2012),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2012),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2009), 더 로드(2009), 엘라의 계곡(2007), 러브 인 클라우즈(2004), 핸콕(2008), 이온 플럭스(2005), 노스 컨츄리(2005), 몬스터(2003), 이탈리안 잡(2003), 트랩트(2002), 스위트 알라바마(2002), 스위트 노벰버(2001), 레인디어 게임(2000), 15분(2001), 베가번스의 전설(2000), 더 야드(2000), 맨 오브 오너(2000), 애스트로넛(1999), 사이더 하우스(1999), 마이티 조 영(1998), 트라이얼쇼(1997), 데블스 에드버킷(1997), 댓 씽 유 두(1996), 밸리에서의 이틀(1996), 셀러브리티(1998), 제이드 스콜피온의 저주(2001), 리노의 하룻밤(2002), 피터 셀러스의 삶과 죽음(2004), 슬립워킹(2008), 배틀 인 시애틀(2007), 핸콕 2(2013), 영 어덜트(2011), 더티 게임(1997), 이스트 오브 하바나(2006), 거리의 천사들(2013), 라스트 페이스(2016), 그링고(2018), 어 프라이빗 워(2018)
툴리Tully평점8.08.0점
- 감독
- 제이슨 라이트만
- 출연
- 샤를리즈 테론, 맥켄지 데이비스, 론 리빙스턴, 마크 듀플래스, 엘피나 룩, 디아블로 코디, A.J. 딕스, 헬렌 에스타브룩, 아론 L. 길버트
- 장르
- 드라마
- 개봉
- 2018.11
에디터 박경희 gerrard@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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