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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도 늙는구나..'나홀로 집에' 출연진 근황 1부

최재필 기자 입력 2018.12.24. 08:00 수정 2018.12.2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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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빈 맥콜리스터' 역의 맥컬리 컬킨

'영원한 케빈'으로 불리며 크리스마스 때마다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으나, 그러한 과도한 관심이 이 소년을 방황하게 했다. 세계적인 유명세를 이용해 돈을 벌고자 했던 부모의 과도한 욕심이 독이 되어 여러 악재를 겪다가 근래 들어서 미술,음악,영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마약, 음주, 이혼 등 끊이지 않는 구설에 올랐던 몇 년 전을 생각해 본다면 지금의 인생도 그리 나쁘지 않다. 한때 사망설, 건강이상설이 나돌았을 정도로 초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현재는 예전의 얼굴 형태를 유지할 정도로 동안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게임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내 과거의 <나홀로 집에> 게임을 직접 시연하는가 하면, 구글의 <나홀로 집에> 패러디 광고 영상에 직접 출연하는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만간 영화 출연작도 개봉할 예정이다. 

▲<나홀로 집에> 게임 시연 영상 (한글 자막 지원)

▲구글 광고 영상


2. '해리 림' 역의 조 페시

<나홀로 집에>의 해리 림으로 출연해 케빈에게 호되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케빈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 민머리를 공개하는 굴욕은 이 시리즈 최고의 웃음 포인트. 촬영 당시 맥컬린 컬킨의 두려운 감정을 직접적으로 끌어내기 위해 컬킨의 손가락을 진짜로 깨문 일화는 유명하다. <나홀로 집에>외 출연작에서는 마피아 전문 배우로 유명했으며, 대학 시절 정극을 공부했을 정도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명품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거장 마틴 스콜세지의 절친으로도 유명해 <좋은 친구들>에 출연해 1990년 제63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수상 당시 그가 남긴 짧은 수상 소감인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는 매우 유명한 장면이다. 조 페시 본인이 자신이 상을 받을줄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수상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이후에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1999년 연기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던 탓에 이후에도 여러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서서히 연기 활동을 재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화제가 된 조 페시의 짧은 남우조연상 수상 소감


3. '마브 머챈츠' 역의 다니엘 스턴

해리의 너무나도 모자른 동료인 마브로 출연해 시종일관 크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줘 <나홀로 집에>의 성공을 이끈 최고의 일등 공신. 하지만 그 또한 조 페시 못지않은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소유자이며, 연출력도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1991년 드라마 <케빈은 12살>에서 성인이 된 케빈의 나래이션을 맡은 이가 바로 다니엘 스턴이다. 스턴은 이 드라마의 일부 에피소드를 직접 연출까지 했으며, 이후에는 가족 야구 영화 <루키>를 비롯해 각종 TV 드라마의 연출을 맡을 정도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도 활발한 연기, 연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내년 스케줄까지 밀려있을 정도로 할리우드 제작자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4. '피터 맥콜리스터' 역의 존 허드

케빈의 아빠로 잘 알려진 배우. 8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을 정도로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로 유명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B급 영화에도 출연했을 정도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친 그는 2017년 7월 21일 7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존 허드John Heard
수상
없음
작품
인썸니악: 사라진 기억(2013), 샤크 스톰(2013), 월 스트리트: 분노의 복수(2013), 히든 카드(2013), 가디언(2006), 에디슨 시티(2005), 화이트 칙스(2004), 폴락(2000), 멘(1997), 스네이크 아이즈(1998), 비포 앤 애프터(1996), 펠리칸 브리프(1993), 사선에서(1993), 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1992), 행복했던 여자(1991), 나 홀로 집에(1990), 사랑의 기적(1990), 쎄븐 싸인(1989), 빅(1988), 데저트 블루(1998), 특근(1985), 캣 피플(1982), 고독한 도망자(1990), 엘리베이터의 사나이(1985), 선 사이(1977), 반항의 계절(1988), 배신의 계절(1988), 하늘에서 온 엽서(1992), 의뢰인 - 시리즈(1995), 프레지던트(1996), 파이널 컷(1997), 애니멀 팩토리(2000), 오(2001), 첨스크러버(2005), 방황의 도시(1980), 두 여인(1988), 나의 청춘 워터랜드(1992), 바운티풀 가는 길(1985), 팩케이지(1989), 크로스 화이어(1989), 넝쿨 장미(1991), P.J.(2008), 로커스츠(2005), C.H.U.D.(1984), 스윗 랜드(2005), 게이머스(2006), 더 딜(2005), 마인드 더 갭(2004), 포모사 비트레이드(2009), 저스티스 리그: 더 뉴 프론티어(2008), 디어 아메리카: 레터스 홈 프롬 베트남(1987), 커터스 웨이(1981), 셉템버 몬(2013), 우드 유 래더(2012), 퍼펙트 엔딩(2012), 보이즈 오브 아부 그라이브(2014), 톤(2013), 워렌(2014), 애니멀스(2014), 텔 테일 라이즈(2015), 헤븐 헬프 어스(1985), 소 B. 잇(2016), 퍼스트 러브(1977), 리빙 어몽 어스(2018), 사일런트 크레이들(1997)


5. '케이트 맥콜리스터 역의 캐서린 오하라

케빈의 엄마로 유명한 연기자. 연기 외에도 성우로도 활발히 활동해 애니메이션과 SF, 판타지물의 목소리 연기를 책임졌다. <말광량이 삐삐><치킨 리틀><헷지><몬스터 하우스><괴물들이 사는 나라><프랑켄위니>가 이 배우가 성우를 맡은 대표적인 작품이다. 현재는 <쉬츠 크릭> 같은 시트콤 등 TV 시리즈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6. '버즈 맥콜리스터' 역의 데빈 라트레이

케빈을 싫어한 형제들 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1, 2편에 등장해 동생을 괴롭힌 버즈 형으로 유명하다. <나홀로 집에> 시리즈 이후로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으며, 우리에게도 익숙한 여러 유명 영화들에 출연했으나,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게 문제였다. 그만큼 버즈 시절의 모습이 강하게 다가온 탓에 살이 찌고 변형된 버즈의 모습을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것이다. 배역 또한 대부분 단역과 조연이 전부였다.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참을수 없는 사랑><써로게이트><알.아이.피.디.><네브래스카> 등이 그의 대표적인 출연작이다. 최근 인기 콘솔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목소리 연기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7. '프랭크 맥콜리스터' 역의 게리 바만

케빈과 자주 부딪치는 삼촌 프랭크로 유명한 배우. 이 배우 또한 <나홀로 집에> 이후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2015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케빈 코스트너, 휘트니 휴스턴이 출연한 <보디가드>와 존 쿠삭이 출연한 스릴러 <런어웨이> 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8. '풀러 맥콜리스터' 역의 키에란 컬킨

케빈의 사촌 동생 풀러로 출연했으나, 실제로는 맥컬린 컬킨의 동생이다. <나홀로 집에>는 두 형제의 출연작이었던 셈. 방황했던 형과 달리 언론의 관심을 덜 받아온 탓에 비교적 무난하게 성장할수 있었다.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다 현재는 36세의 베테랑 연기자가 되었다. 2003년 영화 <이그비 고즈 다운>에서 좋은 연기력을 선보여 제8회 크리스틱 초이스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0년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정신줄을 살짝 놓은'(?) 코미디로 유명한 <스콧 필그림>에 주연으로 출연해 마이클 세라,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와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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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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