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독보적인 분위기로 팬심 사로잡는 배우, 정은채
정은채가 [안시성]으로 추석 명절 관객몰이에 나선다. 그녀는 고구려의 미래를 내다보는 신녀 '시미'로 등장해 고구려와 당나라를 오가며 극에 활기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학창 시절을 영국에서 보냈다. 기숙사 생활 당시 연극과 영화, 드라마가 소통의 창구가 됨을 발견하고 연기에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이후 세계 3대 패션 스쿨로 꼽히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 예술대학을 다니다가 유학 생활을 포기하고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했다.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으로 대중과 친밀해진 그녀는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정은채는 특유의 담백하지만 울림이 있는 생활 연기로 들꽃영화상, 올해의 영화상 등에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휩쓸면서 단박에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르게 된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이후 정은채의 행보는 거침없다. [더 킹]과 [리턴] 등 전국적으로 큰 화제를 몰았던 작품부터 담담한 매력으로 여운을 선사한 [더 테이블]까지, 장르를 불문한 작품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정은채는 고혹적이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가진 배우다. 그렇기에 충무로뿐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녀의 화보들을 살펴보면 남들이 흉내 내지 못할 아우라를 풍기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흡사 블랙홀 같이 한 번 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랄까?
정은채는 최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개봉을 앞둔 [안시성] 뿐 아니라 최근 방영을 시작한 한국형 엑소시즘 드라마 [손 The Guest]에서도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앞으로도 많은 작품에서 볼 수 있기를 응원한다.
- 수상
- 2014.04.제1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외 6건
- 작품
- 안시성(2017), 더 테이블(2016), 더 킹(2016), 자유의 언덕(2014), 역린(2014),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2),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2012), 무서운 이야기(2012), 봄, 눈(2012), 플레이(2011), 초능력자(2010)
- 감독
- 김광식
- 출연
-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 박병은, 오대환, 정은채
- 장르
- 시대극
- 개봉
-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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