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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뒷담화] 에반젤린 릴리, "로스트 촬영 당시 제작진이 노출 강요" 폭로

김안나 입력 2018.08.06. 11:42 수정 2018.08.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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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에이브럼스는 예전에도 여배우 노출 때문에 비판 받은 적이 있다.

J.J. 에이브람스를 포함한 ABC 드라마 <로스트> 제작진이 2006년 드라마 촬영 당시 ‘에반젤린 릴리’에게 노출을 강요한 일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J.J. 에이브람스, 잭 벤더, 칼톤 쿠세, 데이먼 린데로프 등 드라마 <로스트> 제작진은 에반젤린 릴리에게 사과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공식 성명에서 그들은 "오늘 아침 언론에서 에반젤린 릴리가 한 말에 대해, 우리는 즉각 그녀에게 깊이 사과하자고 결정하였습니다. 아직 그녀와 연락이 닿지는 않았지만,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그 누구도 직장에서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껴서는 안 됩니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로스트>

에반젤린 릴리는 ‘더 로스트 보이즈’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로스트> 시즌3을 촬영하며 ‘케이트 오스틴’ 역을 위해 반 누드 장면을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세미 누드 촬영으로 궁지에 몰렸어요. 선택의 여지는 없었죠. 촬영이 끝났을 때 나는 굴욕감을 느꼈어요. 몸이 떨리고 눈물이 나왔는데 그 다음에 또 엄청나게 센 장면을 찍어야 했어요."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제작진에게 항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출 장면은 계속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시즌4에 케이트가 옷을 벗고 있는 장면이 또 나왔어요. 저는 그 장면을 제가 통제하기 위해 열심히 싸웠지만 상황은 똑같았죠. 그래서 ‘이 이상은 안하겠다, 당신네가 무슨 장면을 쓰든 자유인데 난 안 할 거다. 더 이상 이 드라마에서 옷을 벗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영화 <호빗>

에반젤린 릴리는 <로스트>와 영화 <호빗> 시리즈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다. 최근에는 <앤트맨> 시리즈에 ‘호프 반 다인’ 역으로 고정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그녀에게 공식 사과한 J.J. 에이브람스는 <로스트>와 <스타트렉>, <스타워즈>, <미션 임파서블> 등 수많은 작품을 히트시킨,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감독 겸 제작자 중 한 명이다.

영화 <스타트렉:다크니스>

J.J. 에이브람스는 예전에도 여배우의 노출과 관련하여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2013년 개봉한 <스타트렉:다크니스>에서 과학 장교 ‘캐롤’ 역을 맡은 ‘앨리스 이브’가 속옷을 노출하는 장면은 넣고, 남자 배우인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샤워 장면은 삭제하여 비판 받은 것. 당시 영화 각본가 데이먼 린데로프는 트위터로 앨리스 이브에게 사과했는데, 그는 이번에 논란이 된 <로스트>의 각본도 맡은 인물이다. 그 역시 릴리를 향한 사과 성명서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영화 <앤트맨>

릴리는 <로스트> 제작진의 공식 사과에 아직 답변하지 않고 있다.


페이퍼백 에디터|김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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