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극] 대기만성형 스타 vs 빠르게 잊힌 스타

최승우 입력 2018. 7. 31. 10:00 수정 2018. 7. 3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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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참 다이내믹하기도 하다

어쩌면 할리우드 스타들의 인생이야말로 영화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죽도록 고생하다가 뒤늦게 빛을 보는 사람도 있고, 최정상에 있다가 한순간에 사라진 존재가 되어버리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둘 중 어느 쪽이든 마치 각본이라도 있는 것처럼 일정한 패턴을 따르고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것도 신기하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대기만성형 스타들과, 반대로 모든 걸 누리다가 급격하게 사라진 스타들의 이야기를 보자.


BEST!

매튜 맥커너히

출처 : W Magazine

매튜 맥커너히는 40대에 들어선 뒤에야 제대로 가치를 평가받게 된 배우다. 물론 젊은 시절에도 <타임 투 킬> 등에 출연하며 가능성은 보여줬지만, 이후 그저 그런 로맨틱 코미디와 틀에 박힌 캐릭터로 이미지를 깎아먹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긴 공백을 가지며 신중하게 작품을 고른 끝에 2010년대 들어서 자신의 재능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결국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혼신의 연기로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휩쓸면서 정점을 찍었고, 그 뒤 <인터스텔라>, TV 시리즈 <트루 디텍티브>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WORSE!

크리스찬 슬레이터

출처 : Pinterest

아역배우로 커리어를 시작한 크리스찬 슬레이터는 숀 코넬리와 연기한 <장미의 이름>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한때 반항적인 이미지의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볼륨을 높여라>, <트루 로맨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일급살인> 등으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그는 일찍 스타가 된 아역 출신들이 자신을 망치는 코스를 그대로 밟았다. 1990년대 내내 알콜과 약물중독으로 온갖 문제를 일으켰고, 불법무기소지와 폭행 등으로 체포되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저예산 B급 영화를 전전하며 거의 잊힌 이름이 되었다.

크리스찬 슬레이터Christian Slater
수상
없음
작품
용의자: 폭탄 테러를 막아라(2012), 애더럴 다이어리(2015), 백투더 씨(2012), 님포매니악 볼륨 2(2013), 님포매니악 볼륨 1(2013), 화이트 스완(2012), 불릿 투 더 헤드(2012), 다크 스페이스(2013), 지.지.지(2011), 플레이백(2012), 새크리파이스(2011), 이고르와 귀여운 몬스터 이바(2008), 바비(2006), 콰이어트 맨(2007), 트러블 앤 섹스(1999), 푸른 눈의 평양 시민(2006), 할로우맨 2(2006), 처칠(2004), 마인드 헌터(2004), 컨텐더(2000), 윈드토커(2002), 하드 캐쉬(2002), 다이아몬드를 쏴라(2001), 3000마일(2001), 베리 배드 씽(1998), 줄리안 포(1997), 하드 레인(1998), 미스터 플라워(1996), 브로큰 애로우(1996), 일급 살인(1995),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 트루 로맨스(1993), 요정 크리스타(1992), 터커(1988), 초보 영웅 컵스(1992), 자유시대(1991), 의적 로빈후드(1991), 장미의 이름(1986), 영 건스 2(1990), 볼륨을 높여라(1990), 야망의 계절(1989), 언테임드(1993), 가장과 익명(2003), 슬립스트림(2007), 쥬랜더(2001), 헤더스(1989), 지미 헐리우드(1994), 어둠 속의 외침(1990), 어론 인 더 다크(2005), 러브 라이즈 블리딩(2008), 라이즈 & 일루젼스(2009), 저니 투 선댄스(2009), 전자 오락의 마법사(1989), 셜록 홈즈(1981), 더 딜(2005), 더 굿 셰퍼드(2004), 캣워크(1996), 스케이트 보드(1989), 사랑의 랩소디(1989), 모세와 십계(2007), 위드아웃 맨(2011), 돌란스 캐딜락(2009), 리버 머더스(2011), 라이츠 오브 패시지(2011), 소피아(2012), 퍼슈드(2004), 돈 라이더: 분노의 총잡이(2012), 솔저스 오브 포춘(2012), 언디스퓨티드 : 1대 100의 혈투(2012), 더 파워 오브 퓨(2012), 웨이 오브 더 위키드(2014), 록 더 보트(1993), 애스크 미 애니씽(2014), 킹 코브라(2016), 서밋(2017), 더 와이프(2017), 퍼블릭(2017), 수어사이드 스쿼드: 헬 투 페이(2018)


BEST!

나오미 왓츠

출처 : Parade

나오미 왓츠의 무명시절은 길고도 초라했다. 게다가 고등학교 동창이자 가까운 친구 니콜 키드먼의 성공가도와 비교가 안 될 수가 없었다. 18세에 데뷔해 거의 15년 동안 별 볼일 없는 역할만 줄줄이 맡았으며, 당시 본인도 연기를 그만두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다고 한다. 그러다 <멀홀랜드 드라이브>의 출연으로 극적인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고, 이후 <링>, <21그램>, <킹콩>이 연이어 대박을 치면서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대형 흥행작뿐만 아니라 <이스턴 프라미스> 같은 작가주의 영화에서도 뚜렷한 인상을 남기는 등 바람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오미 왓츠Naomi Watts
수상
2006.제26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 외 9건
작품
씨 오브 트리스(2015), 아이 앰 히스 레저(2017), 어바웃 레이(2015), 데몰리션(2015),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2016), 이스턴 프라미스(2007), 드림 하우스(2011), 위아영(2014), 인서전트(2015), 선라이트 주니어(2013), 버드맨(2014), 세인트 빈센트(2014), 다이애나(2013), 무비 43(2013), 투 마더스(2013), 더 임파서블(2012), 우디 앨런:우리가 몰랐던 이야기(2012), 마더 앤 차일드(2009), 환상의 그대(2010), 퍼니게임(2007), 인터내셔널(2009), 인랜드 엠파이어(2006), 페인티드 베일(2006), 대통령을 죽여라(2004), 킹콩(2005), 스테이(2005), 링 2(2005), 21그램(2003), 네드 켈리(2003), 프렌치 아메리칸(2003), 링(2002),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베로니카 : 사랑의 전설(1998), 사랑과 유죄(1993), 탱크 걸(1995), 마티니(1993), 블랙 머니 게임(1996), 블루 러브(1986), 유니콘 킬러(1999), 아이 하트 헉커비스(2004), 청춘 기숙사(1991), 일리언 4(1996), 우린 어디에도 살지 않는다(2004), 엘리 파커(2005), 아웃사이더(2002), 페어게임(2010), 제이. 에드가(2011), 다운(2001), 래빗(2002), 더 코브: 마이 프렌드 이즈...(2010), 다이버전트 시리즈: 어센던트(2017), 셧 인(2016), 더 블리더(2016), 북 오브 헨리(2017), 더 글래스 캐슬(2017), 오필리아(2018)


WORSE!

제인 마치

출처 : 이미지=영화 <연인>

영화 <연인>이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원작 얼마나 충실하게 살렸느냐는 둘째치더라도, 주인공 소녀 역을 맡을 사람은 제인 마치 외에는 없다. 투박한 천으로 만든 원피스, 세상을 지루해하는 듯한 표정과 도발적인 눈동자 등. 그러나 <연인>은 제인 마치를 하루아침에 스타로 올려놓은 작품이자 그녀의 발목을 잡은 작품이 되었다. 수위 높은 노출과 베드신은 제인 마치의 이미지를 십대 에로틱 스타로 굳혀버렸고, 이후 그녀는 브루스 윌리스의 상대역으로 나온 <컬러 오브 나이트>로 잠시 관심을 모은 것 외에는 그대로 잊혀서 추억의 배우가 되어버렸다.


BEST!

마크 러팔로

출처 : Cultured Vultures

마크 러팔로는 무려 800번 이상의 오디션에서 떨어져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무명 시절에 먹고 살기 위해서 바텐더와 호텔 도어맨 등 안 해본 일이 없다고. 겨우 빛을 보나 했더니 뇌종양에 걸렸고, 수술 후유증으로 한쪽 귀의 청력 상실과 안면마비가 와서 다시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후 재기해서 조용히 입지를 넓히던 그의 경력에 전환점이 된 것은 <어벤져스>의 헐크 역이다. 이전 세대 헐크인 에릭 바나와 에드워드 노튼에 비해 ‘듣보잡’이라는 이유로 논란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대성공을 거두며 마크 러팔로의 연기인생도 꽃을 피웠다.

마크 러팔로Mark Ruffalo
수상
2015.02.15 제19 회 새틀라이트시상식 TV미니시리즈 TV영화 남우주연상 외 5건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토르 : 라그나로크(2017), 인피니틀리 폴라 베어(2014), 나우 유 씨 미2(2016), 스포트라이트(2015),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폭스캐처(2014), 범죄도시(2008), 비긴 어게인(2013), 땡스 포 쉐어링(2012), 미라클맨(2010),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2013), 어벤져스(2012), 에브리바디 올라잇(2010), 셔터 아일랜드(2010), 블룸형제 사기단(2008), 레저베이션 로드(2007), 눈먼자들의 도시(2008), 올 더 킹즈 맨(2006), 조디악(2007), 나 없는 내 인생(2003), 저스트 라이크 헤븐(2005), 이터널 선샤인(2004),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2004), 콜래트럴(2004), 인 더 컷(2003), 윈드토커(2002), 라스트 캐슬(2001), 유 캔 카운트 온 미(2000), 라이드 위드 데블(1999), 덴티스트(1996), 미러 미러 2(1994), 세이프 맨(1998), 러브 인 텍사스(2000), 시카고 10(2007), 블러드 머니(1997), 스튜디오 54(1998), 뷰 프롬 더 탑(2003), 우린 어디에도 살지 않는다(2004), 그녀가 모르는 그녀에 관한 소문(2005), 마가렛(2011), 괴물들이 사는 나라(2009), 어 피쉬 인 더 배스텁(1999), 브로큰 데이트(2010), 레드 라이트 윈터(2013), 노멀 하트(2014), 마블: 슈퍼히어로 군단의 비밀(2014), 어 송 포 유(1993), 더 라스트 빅 씽(1996), 애니씽(2017)


WORSE!

에드워드 펄롱

출처 : throwbacks.com

에드워드 펄롱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로 설명이 끝난다. <터미네이터 2>의 존 코너. 당시의 그는 과장 안 보태고 세계적인 절세미소년이었다. 존 코너가 커리어의 시작이자 끝인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사실 <터미네이터 2> 이후 에드워드 펄롱은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꾸준히 커리어를 이어갔고 준수한 연기력도 갖춘 기대주였다. 에드워드 노튼의 동생으로 출연한 <아메리칸 히스토리 X>가 그의 연기를 볼 수 있는 대표작. 그러나 술과 마약에 절은 무절제한 생활은 그의 젊음과 미모를 앗아갔고, 그는 과거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다시는 회복하지 못했다.


BEST!

제시카 차스테인

출처 : W Magazine

제시카 차스테인은 동년배 배우들에 비해 비교적 늦은 나이인 스물일곱 살에 연기를 시작했다. 무명생활도 길었는데, 당시에도 연기는 뛰어났지만 출연한 작품들이 흥행과 비평에서 미적지근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30대 초중반에 접어든 2011년 즈음을 전후해서 공개된 영화들이 줄줄이 호평을 받았고, 이전까지 TV 시리즈와 연극을 전전하는 무명이었던 그녀의 잠재력도 폭발했다. 특히 빈 라덴 암살을 다룬 <제로 다크 서티>의 CIA 요원 마야 역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 뒤 <인터스텔라>, <마션> 등 블록버스터의 러브콜도 줄곧 받고 있는 중이다.


WORSE!

캐리 피셔

출처 : Variety

영화계의 원 히트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 캐리 피셔는 20대 초반에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레아 공주 역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문제는 스타가 됐을 뿐이고 그 이후에는 변변한 역할을 맡지 못했다는 것.(루크 스타이워커 역의 마크 해밀도 비슷하다) 이름 없는 영화의 주연이나 유명한 영화의 단역 출연이 대부분이었다. 레아 공주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던 탓도 있고, 본인이 코카인 중독으로 오랜 세월 고생하는 등 자기관리에 실패한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이후에는 글재주를 살려서 작가로 활동했다.

캐리 피셔Carrie Fisher
수상
2018.01.29 제60회 그래미 시상식 베스트 스포큰 월드 앨범상
작품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2017),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2015), 맵 투 더 스타(2014), 여대생 기숙사(2009), 내 친구의 사생활(2008), 아메리칸 호스트(2007), 미녀 삼총사 : 맥시멈 스피드(2003), 제이 앤 사일런트 밥(2001), 하트브레이커스(2001), 오스틴 파워 : 제로(1997), 스크림 3(2000),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1980), 황홀한 영혼 프레드(1991), 후크(1991), 두 남자와 한 여자(1990),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1983),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1977), 스포트라이트(1991), 유령 마을(1989), 프랑켄슈타인(1984), 원더랜드(2003), 한나와 그 자매들(1986), 브루스 브라더스(1980), 샴푸(1975), 가보 토크(1984), 달 위의 아마존 여인(1987), 행복 찾기(1992), 사랑의 스파이(1985), 사해살인사건(1988), 타임 가디안(1987), 랜디의 사생활(1989), 무지개 아래(1981), 헤클러(2007), 팬보이즈(2008), 아리스토크래츠(2005), 언디스커버드(2005), 화이트 라이트닝(2009), 스테이트사이드(2004), 디즈 올드 브로드(2001), 어 차일즈 가든 오브 포이트리(2011), 엠 워드(2013), 이츠 크리스마스, 캐롤!(2012), 로봇 치킨: 스타 워즈 에피소드 2(2008), 서퍼링 맨스 채리티(2007), 스위트 리벤지(1990), 레드 핫 앤 블루(1990), 스타 워즈 홀리데이 스페셜(1978), 링고(1978), 할리우드 바이스 스콰드(1986), 프롬 히어 투 머터너티(1985), 해필리 에버 애프터(1985), 리브 예스터데이 비하인드(1978), 컴 백, 리틀 시바(1977), 라이트 vs. 롱(2010), 프렌들리 파이어(2006), 로맨싱 더 브라이드(2005), 어 미드섬머 나이츠 레이브(2002), 리사 피카드 이즈 페이머스(2000), 프레젠트 텐스, 패스트 퍼펙트(1995), 쉬즈 백(1989), 투 대디즈?(1989), 폴 라이저 아웃 온 어 윔(1987), 리버티(1986), 데비 레이놀즈 앤드 더 사운드 오브 칠드런(1969), 위시풀 드링킹(2010), 드림스 온 스펙(2007), 미스터 마이크스 몬도 비디오(1979), 브라이트 라이츠: 스타링 캐리 피셔 앤드 데비 레이놀즈(2016), 헐리웃 스토리(1990), 어드벤처스 오브 영 인디아나 존스: 데몬스 오브 디셉션(2007)


BEST!

크리스토프 왈츠

출처 : The Irish Times

오스트리아 출신의 크리스토프 왈츠는 수많은 연극무대에서 인정받은 배우였지만, 50대 중반이 될 때까지 자국 밖에서는 거의 무명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에서 한스 란다 대령 역을 맡아 점잖으면서도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였고, 무려 27개의 상을 휩쓸며 전 세계구급 스타로 급부상했다. 타란티노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왈츠가 오디션에 나타나지 않았다면 영화를 포기했을지도 모른다고. 할리우드 입성 이후 거장 감독들의 러브콜이 끊임없이 쏟아지면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WORSE!

찰리 쉰

출처 : AOL.com

아버지 마틴 쉰과 함께 2대가 배우였던 찰리 쉰은 동년배인 톰 크루즈와 비교될 만큼 한때 할리우드 최고의 블루칩이었다. 그러나 막장 사생활로 커리어를 망친 전형적인 케이스. 베트남전 영화의 걸작 <플래툰>을 통해 스타로 급부상한 찰리 쉰은 <터미널 스피드>, <메이저리그>, <못 말리는 람보>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분별없는 여자관계와 마약, 폭행 등등 다 나열하기도 힘들 만큼 많은 사고를 치며 단번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지금은 전성기에 벌어들였던 재산을 다 날리고 부모님 집에 얹혀 살고 있다고 전해진다.


페이퍼백 에디터 | 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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