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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X김명민 '장사리 9.15' 캐스팅 확정..10월 크랭크인

에디터 신동혁 입력 2018.08.24. 11:04 수정 2018.09.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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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메간 폭스와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명민이 영화 '장사리 9.15'에 출연한다.

 

사진=연합뉴스

'장사리 9.15' 측은 24일 “배우 김명민과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10월 중순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장사리 9.15'는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과 맥아더의 지휘 아래 시행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이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다.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장사리에 상륙하여 국도 제7호선을 봉쇄하고 조선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하고 철수한 작전을 그린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메간 폭스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여배우로 떠올랐다. 지난 2009년과 2014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한국 관객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던 메간 폭스가 이번 '장사리 9.15'의 마가렛 히긴스 역할에 캐스팅 되어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간 폭스가 연기 할 마가렛 히긴스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New York Herald Tribune)지의 여성 종군기자로서 위험천만한 전장을 누볐으며, 특히 6.25 전쟁의 이면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에 한국지원을 요청했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1951년 6.25 전쟁의 참상을 담은 'War In Korea(한국 전쟁)'을 집필하며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메간 폭스는 “'장사리 9.15' 시나리오 속 실존 인물인 마가렛 히긴스에 매료되었으며, 다른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뜻과 함께 “마가렛 히긴스를 재현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캐릭터 분석에 몰두할 예정이다”고 전해왔다. 조율 과정을 거쳐 최근 합의를 마친 후 최종 합류를 결정짓고 올 12월에서 내년 1월 중 촬영할 예정이다.

김명민은 유격대장 이명흠 대위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들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실존인물이다. 이명흠 대위는 유격부대를 창설하여 장사상륙작전 임무를 받았으며, 애국심과 책임감으로 학도병들을 이끌고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인물이다.

한편 ‘장사리 9.15’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다.

에디터 신동혁  ziziyazizi@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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