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허준호·김혜준·김성규·전석호, '킹덤' 대표하는 신스틸러 5인방

에디터 박경희 2018. 12. 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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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에서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3인에 이어 이야기를 한층 더 다채롭게 만드는 김상호, 허준호, 김성규, 전석준, 김혜준이 시선을 강탈한다. ‘킹덤’은 조선을 배경으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돼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 호위무사 ‘무영’ 김상호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강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뽐내는 김상호가 세자 이창(주지훈)의 호위무사 무영 역을 맡았다. 세자가 반역 누명을 쓴 순간에도 충직하게 곁을 지키는 무영은 믿음직한 부하이자 친구다. 김상호는 “무사가 딱딱하고 긴장감이 있는데 천성이 따뜻한 인물이라 괜찮은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 세자 편에 선 옛 스승 ‘안현대감’ 허준호

‘국가부도의 날’의 소시민부터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의 연쇄살인마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허준호는 세자의 편에 선 옛 스승 안현대감을 연기한다. 허준호는 “안현대감은 권력 싸움에 혼자 버려진 외로운 세자에게 아버지이자 스승같은 존재다”고 설명했다. ‘킹덤’에서 안현대감은 세자가 제대로 된 군주로 설 수 있게 이끌어주는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 과거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 ‘영신’ 김성규

‘범죄도시’에서 장첸(윤계상)의 왼팔 양태 역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성규가 ‘킹덤’에서 영신으로 돌아온다. 영신은 역병이 번진 지울헌에서 의녀 서비(배두나)와 함께 살아남은 생존자다. 강인한 전투력과 정신력을 지녀 세자 일행과 함께 역병 비밀을 쫓는다. 김성규는 “처참한 백성들의 삶을 최대한 많이 담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체중 관리를 통해 맡은 역을 잘 그려내려고 애썼다고 전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 역병이 시작된 동래의 부사 ‘범팔’ 전석호

’미생‘의 하대리가 그랬듯 밉상으로 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전성호는 이번에도 범팔을 통해 매력 넘치게 표현했다. 전석호는 “범팔은 가장 연약하고 겁이 많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류여서 배역을 맡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범팔은 대혼란 속에서 우왕좌왕하며 평범한 캐릭터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허당 매력까지 발산할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 권력을 향한 탐욕 ’중전‘ 김혜준

조학주(류승룡)의 딸이자 어린 중전 역을 맡은 라이징 스타 김혜준은 최근 김윤석 연출 데뷔작 ’미성년‘에서 500:1 경쟁률을 뚫고 주연을 차지했다. ’킹덤‘에서는 어린 나이지만 중전이 돼 세자를 견제한다. 탐욕스럽고 발칙한 캐릭터 매력에 매료됐다는 김혜준은 궁궐 내 에법과 걸음걸이 등을 익히며 캐릭터의 리얼함을 배가시켰다.

에디터 박경희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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