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도플갱어 배우들의 '너무 닮아서 생긴 일'

에그테일 입력 2018.08.22. 11:19 수정 2018.09.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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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테일 에디터: alex)

외모와 분위기가 똑 닮은 배우들은 종종 상대방으로 오해받는다. 가족과 업계 사람들도 착각할 만큼 비슷한 외모의 도플갱어 배우들의 ‘너무 닮아서 생긴 일’에 대해 알아보자.


아일라 피셔 – 에이미 아담스

출처: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월트 디즈니 픽쳐스

[컨택트], [아메리칸 허슬], [마법에 걸린 사랑] 등으로 유명한 배우 ‘에이미 아담스’와 [쇼퍼홀릭]으로 얼굴을 알린 ‘아일라 피셔’는 닮은 수준을 넘어 도플갱어로 의심받았다. 가수 ‘레이디 가가’가 아일라 피셔를 에이미 아담스로 착각하고 [아메리칸 허슬] 속 연기에 감동했다며 말을 걸었을 정도다. 눈, 코, 입, 얼굴형, 머리색, 체구까지 닮은 두 사람은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에 동반 출연했다. 쌍둥이나 다름없는 두 배우의 생김새는 액자식 구조의 영화에서 독특한 힘을 발휘하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에이미 아담스는 영화를 통해 우리가 도플갱어가 아님을 보여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아일라 피셔는 자신의 얼굴 대신 에이미 아담스의 얼굴을 넣은 가족사진을 붙인 카드를 지인들에게 보냈는데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다며 스스로 연예계 최강 닮은꼴을 인정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 - 일라이저 우드

출처: TBS

영화 [해리포터]의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반지의 제왕]의 ‘일라이저 우드’는 할리우드에서 알아주는 닮은꼴 스타다. 두 사람은 푸른 눈과 얇은 입술, 화살처럼 뻗은 코까지 이목구비 전체가 똑 닮았다. 게다가 동시대 최고의 판타지 시리즈 주인공이라는 점이 그들을 더욱 헷갈리게 한다. 두 사람은 서로로 오해받는 상황에 이미 해탈한 듯하다. 일라이저 우드는 토크쇼에서 팬들의 착각은 일상적인 것이라고 털어놓으며, 도플갱어처럼 닮은 비교 사진을 보며 ‘정말 묘하다’고 말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레드 카펫에서 그를 일라이저 우드로 착각한 팬의 사인 요청을 받은 적도 있는데 해명할 시간이 없어 사인지에 ‘나는 일라이저 우드가 아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다.’라고 코멘트를 적어야 했다. 또한 메이크업 담당자마저 그를 일라이저 우드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아역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것부터 판타지 대작의 주인공이라는 선명한 이미지까지 똑 닮은 그들은 업계 사람들까지 헷갈리게 만들기 충분해 보인다.

일라이저 우드Elijah Wood
수상
2009.제52회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상 외 12건
작품
더 트러스트(2016), 라스트 위치 헌터(2015), 리벤지 포 졸리(2012),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2014), 러브, 비하인드(2012), 트레져 아일랜드(2012), 그랜드 피아노(2013), 더 로맨틱(2010), 매니악 : 슬픈 살인의 기록(2012), 호빗 : 뜻밖의 여정(2012), 해피 피트 2(2011), 바비(2006), 9 : 나인(2009), 사랑해, 파리(2006), 해피 피트(2006), 이터널 선샤인(2004), 씬 시티(2005), 스파이 키드 3D: 게임 오버(2003),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2003),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2002),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2001), 패컬티(1998), 아이스 스톰(1997), 딥 임팩트(1998), 작은 전쟁(1994), 사랑 이야기(1992), 빽 투 더 퓨쳐 2(1989), 체인 오브 풀스(2000), 차일드 인 더 나잇(1990), 파라다이스(1991), 하늘에서 온 엽서(1992), 플리퍼(1996), 허클베리 핀의 모험(1993), 블랙 앤 화이트(1999), 올리버 트위스트(1997), 훌리건스(2005), 브루스 윌리스의 와일드(1994), 아바론(1990), 좋은 아들(1993),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2005), 데이 제로(2008), 옥스포드 살인사건(2008), 오퍼레이션 필름메이커(2007), 파이트 포 유어 라이트 리비지티드(2011), 토드 로드(2012), 폰 샵 클로니클스(2013), 나이트메어 팩토리(2011), 쿠티스(2014), 오픈 윈도우즈(2014), 셋 파이어 투 더 스타즈(2014), 보이(2015), 담장 너머(2014), 비욘드 올 바운더리스(2009), 메이드 인 재팬(2015), 기름범벅 교살자(2016), 디 어드벤처스 오브 톰 썸 앤 썸벨리나(2002), 루스에게 생긴 일(2017), 78/52(2017), 비치(2017), 맨디(2018), 세븐 스테이지스 투 어치브 이터널 블리스 바이 패싱 쓰로우 더 게이트웨이 초즌 바이 더 홀리 스토쉬(2018)


사무엘 L. 잭슨 - 로렌스 피쉬번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사마농㈜, 씨네클럽봉봉미엘

영화 [매트릭스] 모피어스 역으로 유명한 ‘로렌스 피쉬번’과 마블의 퓨리 국장을 맡고 있는 ‘사무엘 L. 잭슨’은 오랜 시간 오해받았다. 영화 홍보를 위한 인터뷰 도중 진행자가 사무엘 L. 잭슨을 로렌스 피쉬번으로 착각한 사건이 대표적인 예다. 2014년, 로렌스 피쉬번이 오랜만에 모피어스 콘셉트로 찍은 슈퍼볼 광고가 화제였는데, 인터뷰를 진행하던 진행자가 광고의 등장인물을 잭슨으로 착각하고 이 광고에 대해 질문한 것이다. 잭슨이 황당해하자, 앵커는 그제야 자신의 질문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연신 사과했다. 인터뷰어의 프로답지 못한 모습에 화가 난 그는 ‘유명한 흑인은 모두 같은 생김새를 가진 것이 아니다.’라며 일침을 놓았고, 이 모습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심지어 두 사람이 함께 서있는 도중에도 로렌스 피쉬번을 잭슨으로 착각한 사람이 다가오기도 했다. 이러한 해프닝이 지속되면서 결국 두 사람은 각자 '나는 사무엘 L. 잭슨이 아니다‘, ’나는 로렌스 피쉬번이 아니다'라는 티셔츠를 입으며 웃지 못할 해프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무엘 L. 잭슨Samuel L. Jackson
수상
2013.04.제22회 MTV 영화제 최고의 황당한 순간상 외 6건
작품
인크레더블 2(20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2016), 킬러의 보디가드(2017), 콩: 스컬 아일랜드(2017), 트리플 엑스 리턴즈(2017),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2016), 셀: 인류 최후의 날(2016), 레전드 오브 타잔(2016), 킬러 인 하이스쿨(2014), 헤이트풀8(2015), 빅 게임(2014), 카이트(2014),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4), 리저너블 다우트(2014), 더 챔프 : 분노의 주먹(2007), 언싱커블(2010),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로보캅(2014), 올드보이(2013), 터보(2013), 장고:분노의 추적자(2012), 잠베지아 :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2012), 어벤져스(2012), 퍼스트 어벤져(2011), 마더 앤 차일드(2009), 아이언맨 2(2010),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2009), 스타워즈: 클론전쟁(2008), 점퍼(2008), 1408(2007),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2006), 프리덤랜드(2006),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2005), 코치 카터(2005), 트리플 X 2: 넥스트 레벨(2005), 블랙아웃(2004), 인크레더블(2004), 킬 빌 2(2004), 케이브맨(2001), 베이직(2003), S.W.A.T. 특수기동대(2003), 체인징 레인스(2002), 트리플 X(2002),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2002), 51번째 주(2001), 언브레이커블(2000), 샤프트(2000),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2000), 레드 바이올린(1998), 딥 블루 씨(1999),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1999), 이브의 시선(1997), 네고시에이터(1998), 재키 브라운(1997), 스피어(1998), 롱 키스 굿나잇(1996), 타임 투 킬(1996), 플루크(1995), 다이 하드 3(1995), 이중노출(1995), 펄프 픽션(1994), 트루 로맨스(1993), 쥬라기 공원 3D(1993), 원초적 무기(1993), 화이트 샌드(1992), 패트리어트 게임(1992), 사랑의 파도(1989), 정글 피버(1991), 유월의 신부(1990), 흑백 소동(1993), 화이트 히어로(1996), 아티카(1994), 리노의 도박사(1996), 모정(1995), 뱅뱅(1994), 아버지와 아들(1992), 사회에의 위협(1993), 할렘가의 대부(1990), 파이널 컷(1997), 웨스트 포인트의 차별(1994), 프레쉬(1994), 트리스 라운지(1996), 돌아온 이탈자 2(1992), 노 굿 디드(2002), 컨트리 오브 마이 스컬(2003), 레이크뷰 테라스(2008), 모베터 블루스(1990), 더 맨(2005), 클리너(2007), 홈 오브 더 브레이브(2006), 블랙 스네이크(2006), 스피릿(2008), Mr. 인크레더블 앤드 파리(2005), 펭귄들의 익살극(2006), 소울 멘(2008), 블로운(2009), 아프로 사무라이: 레저렉션(2009), 선셋 리미티드(2011), 스탠바이 캅(2010), 인 더 랜드 오브 더 프리...(2010), 아트 오브 액션(2002), 아프리칸 캣츠(2011), 아레나 : 더 파이터(2011), 사마리탄(2012), 악마와의 조우(2012), 퀀텀 퀘스트: 어 캐시니 스페이스 오딧세이(2010), 마블: 슈퍼히어로 군단의 비밀(2014), 시라크(2015), 언포기버블 블랙니스: 더 라이즈 앤드 폴 오브 잭 존슨(2004), 더 서치 포 원-아이 지미(1994), 유니콘 스토어(2017), 글래스(2019), 미라클 온 42nd 스트리트(2017), 우리 친구 마틴(1999), 티라노사우루스 펑크(2017), 더 라스트 풀 메저(2018)
로렌스 피쉬번Laurence Fishburne
수상
2008.미국 쇼웨스트 컨벤션 특별상 부문 최우수 앙상블상 외 9건
작품
앤트맨과 와스프(2018), 더 킬러: 소녀살인(2016), 존 윅 - 리로드(2017), 패신저스(201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러덜리스(2014),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2013), 더 시그널(2014), 콜로니: 지구 최후의 날(2013), 맨 오브 스틸(2013), 컨테이젼(2011), 프레데터스(2010), 바비(2006), 21(2008), 판타스틱 4: 실버 서퍼의 위협(2007), 닌자거북이 TMNT(2007), 미션 임파서블 3(2006), 어썰트 13(2005), 더 블루스 : 소울 오브 맨(2003), 미스틱 리버(2003), 매트릭스 3 - 레볼루션(2003), 매트릭스 2 - 리로디드(2003), 매트릭스(1999), 지옥의 묵시록(1979), 후드럼(1997), 이벤트 호라이즌(1997), 플레드(1996), 숀 코네리의 함정(1995), 흑과 백(1995), 킹 뉴욕(1990), 레드 히트(1988), 퀵실버(1986), 칼라 퍼플(1985), 커튼 클럽(1984), 오스모시스 존스(2001), 나이트메어 3 - 꿈의 전사(1987), 가든스 오브 스톤(1987), 공모 지대(1986), 집단 소송(1991), 윌리와 필(1980), 두번째 인생(1998), 체리 2000(1987), 딥 커버(1992), 웰컴 투 헐리우드(2000), 데코레이션 데이(1990), 바이커 보이즈(2003), 아키라 앤 더 비(2006),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1993), 보이즈 앤 후드(1991), 오델로(1995), 럼블 피쉬(1983), 위대한 승부(1993), 마이클 조단 투 더 맥스(2000), 에어이글(1995), 바비 Z의 삶과 죽음(2007), 매트릭스 리비지티드(2001), 아머드(2009), 파이브 핑거스(2006), 고문(2008), 서굿(2011), 스쿨데이즈(1988), 어 맨스 스토리(2010), 라이드 어롱(2014), 라스트 플래그 플라잉(2017), 블랙 워터 트랜싯(2009), 웨어드 유 고, 버나뎃(2019)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 제시카 차스테인

출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인스타그램 (@brycedhoward), 제시카 챠스테인 인스타그램 (@jessicachastain)

붉은 머리와 얇은 콧대, 시원한 입매가 꼭 닮은 두 사람은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할리우드 닮은꼴 배우다. 두 배우 모두 영화마다 팔색조로 변하는 모습 때문인지 동일 인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업계에 먼저 데뷔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덕분에 일찍이 유명세를 경험했다. 영화 [빌리지]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시점에 그녀는 갓 연기 생활을 시작한 상태였다. 그런데 제시카 차스테인을 영화 속 인물로 오해한 사람들이 사인을 요청하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제시카 차스테인이 얼굴을 알린 후에는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의 지인들이 자매처럼 닮은 사람이 있다며 그녀를 소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영화 [헬프]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서로 얼마나 닮았는지 얼굴을 맞대고 거울을 들여다봤다는 재밌는 후일담이 있다.


밀라 쿠니스 – 사라 힐랜드

출처: The Meredith Vieira Show on NBC

미드 [모던 패밀리]로 큰 사랑을 받은 ‘사라 힐랜드’와 영화 [블랙스완]으로 유명한 배우 ‘밀라 쿠니스’는 고양이 상 눈매와 둥근 얼굴형이 비슷해 종종 서로로 오해받는다. 사라 힐랜드는 밀라 쿠니스가 자신에게 다가와 ‘우리가 똑같이 생겼다는 말을 듣는다. 어려진 기분을 느끼려고 너라고 말하기도 한다.‘며 친근하게 다가왔던 일화를 소개하며, 매력적인 배우와 닮은꼴로 불려 기쁘다고 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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