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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고의 '남사친 & 여사친' 커플은 누구?

띵양 입력 2018.10.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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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남자와 여자 사이에 친구는 없다"라고 말한다. 에디터는 이 말을 믿지 않는다. 말이 통하고 마음이 잘 맞지만, 사랑이란 감정은 전혀 느끼지 못하는 '남자 사람 친구' 혹은 '여자 사람 친구'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평범한 삶을 사는 우리에게도 그렇지만, 전쟁터와 같은 할리우드에서라면 성별을 막론하고 의지할 친구가 한 명쯤은 분명히 필요해 보인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남사친 & 여사친' 커플이 누가 있는지 살펴보자.


1.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케이트 윈슬렛

출처: OSCARS 2016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할리우드 '남사친 & 여사친 커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두 사람이다. 1997년 [타이타닉]부터 시작된 둘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하룻밤 샐 수 있을 정도다. 케이트 윈슬렛이 [레볼루셔너리 로드]와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로 여우주연상과 조연상을 모두 거머쥔 2009년 골든글로브가 두 사람의 '사랑을 뛰어넘는' 애틋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일화다. 그녀가 당시 남편이었던 샘 멘데스(심지어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감독이었다)를 제쳐두고 "레오, 이 자리에 서서 지난 13년 간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할 수 있어서 기뻐"라며 감격에 찬 목소리로 그를 바라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케이트의 세 번째 결혼식 때 레오나르도가 신부 입장을 함께 하고, 그가 [레버넌트]로 5수 끝에 오스카 트로피를 손에 쥐자 케이트 윈슬렛이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으로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 디카프리오가 선물로 준 반지를 그녀가 결혼반지와 함께 항상 착용하는 것을 보면 두 사람의 관계는 사랑이나 우정이라는 표현으로는 단정 지을 수 없는 초월적인 관계인 것만 같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 Caprio
수상
2016.04.10 제25회 MTV영화제 남우주연상 외 19건
작품
후드(2018),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5), 아웃 오브 더 퍼니스(2013),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 히든 카드(2013), 위대한 개츠비(2013), 장고:분노의 추적자(2012), 킹메이커(2011), 허블 3D(2010), 레드 라이딩 후드(2011), 인셉션(2010), 셔터 아일랜드(2010), 오펀: 천사의 비밀(2009),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 바디 오브 라이즈(2008), 블러드 다이아몬드(2006), 디파티드(2006), 대통령을 죽여라(2004), 에비에이터(2004), 갱스 오브 뉴욕(2002),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 바스켓볼 다이어리(1995), 비치(2000), 아이언 마스크(1998), 타이타닉(1997), 마빈스 룸(1996), 로미오와 줄리엣(1996), 토탈 이클립스(1995), 퀵 앤 데드(1995), 야성녀 아이비(1992), 길버트 그레이프(1993), 시몽 시네마의 101일 밤(1995), 라이즈 오브 테오도어 루스벨트(2011), 디스 보이즈 라이프(1993), 크리터스 3(1991), 셀러브리티(1998), 11번째 시간(2007), 챈설러 매뉴스크립트(2014), 시티즌 칸(2010), 단테 페레티: 프로덕션 디자이너(2010), 제이. 에드가(2011), 사토리(2014), 아키라(2013), 어스 투 아메리카(2005), 푸른 작별(2016), 오디션(2015), 러브 위 메이크(2011), 비포 더 플러드(2016), 아이보리 게임: 상아 전쟁(2016), 리브 바이 나이트(2016), 스필버그(20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


2. 페드로 파스칼 & 사라 폴슨

출처: 페드로 파스칼(@pascalispunk)

페드로 파스칼과 사라 폴슨의 우정은 무려 2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1993년 9월, 뉴욕대(NYU) 신입생 시절 처음 만난 이후 줄곧 친구로 지내왔다. 사라 폴슨이 강제로 페드로 파스칼과 함께 [왕좌의 게임] 시즌 3의 전설적인 에피소드 '피의 결혼식'을 함께 시청하고, 원작자 데이빗 베니오프와 D.B. 와이스를 찾아가 그를 시즌 4 캐스팅에 적극적으로 추천했다는 일화는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둘 사이가 이렇게 친한데, 왜 아직까지 페드로 파스칼과 사라 폴슨이 함께 출연한 작품은 없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서로 얼굴만 봐도 웃음부터 터져 나오기 때문이다. 따질 것도 없이 두 사람은 평생을 친구로 지낼 것이다.


3. 키아누 리브스 & 위노나 라이더

출처: Regatta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는 앞서 이야기한 '페드로 파스칼 & 사라 폴슨' 커플보다 더 오래되었다. 1988년부터 이어졌으니, 벌써 30년이다.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은 둘은 4년 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드라큘라]를 시작으로 [스캐너 다클리],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그리고 [데스티네이션 웨딩]까지 총 네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다른 남사친 & 여사친 커플들과는 달리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의 관계는 조금 더 특별한데, 바로 26년 전 [드라큘라]에서 올린 결혼식 때문이다. 위노나 라이더는 "당시 프란시스 감독은 실제 루마니아 신부님을 모셔와서 결혼식을 집행했다.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을 끊지 않았기 때문에, 진짜 결혼을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한 인터뷰에서 당시를 설명했다. 함께 있던 키아누 리브스는 "맙소사, 우리 정말 결혼을 했던 거였군"이라며 웃어넘겼지만, 만일 두 사람이 루마니아에서만큼은 정말 부부로 인정된 것이라면 다소 황당할 것 같다.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
수상
2008.제60회 밤비 미디어 어워즈 밤비상 외 1건
작품
존 윅 - 리로드(2017), 네온 데몬(2016), 익스포즈(2016), 노크 노크(2015), 존 윅(2014), 정사: 두 여자와의 로맨스(2012), 헨리스 크라임(2010),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2009), 지구가 멈추는 날(2008), 스트리트 킹(2008), 레이크 하우스(2006), 콘스탄틴(2005),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2003), 매트릭스 3 - 레볼루션(2003), 매트릭스 2 - 리로디드(2003), 애니매트릭스(2003), 스위트 노벰버(2001), 기프트(2000), 리플레이스먼트(2000), 왓쳐(2000), 매트릭스(1999), 데블스 에드버킷(1997), 필링 미네소타(1996), 체인 리액션(1996), 구름 속의 산책(1995), 코드명 J(1995), 리틀 부다(1993), 스피드(1994), 프릭스 대모험(1994), 헛소동(1993), 드라큘라(1992), 엑설런트 어드벤쳐 2(1991), 아이다호(1991), 엑설런트 어드벤쳐(1989), 영블러드(1986), 바람둥이 길들이기(1990), 욕망의 거리(1986), 애상의 연인(1985), 위험한 관계(1988), 펜실바니아 귀공자(1988), 우리아빠 야호(1989), 미완성 청춘(1988), 잃어버린 날개(1986), 카우걸 블루스(1993), 튠 인 투모로우(1990), 리버스 엣지(1986), 써클(1986), 인플루언스(1986), 온난화의 대재앙(2006), 폭풍 속으로(1991), 라스트 타임(1997), 장난감 나라(1986), 하드볼(2001), 스캐너 다클리(2006), 썸서커(2005), 47 로닌(2013), 카우보이 비밥(), 유혹의 다운타운(1988), 매트릭스 리비지티드(2001), 엘리 파커(2005), 지킬(2011), 미 앤 윌(1999), 프로비던스(1991), 영 어게인(1986), 사이드 바이 사이드(2012), 맨 오브 타이 치(2013), 어 맨스 스토리(2010), 21 이어스 : 리차드 링클레이터(2014), 더 홀 트루스(2015), 텍사스 황무지 납치 사건(2016), 투 더 본(2017), 애니원 캔 콴텀(2016), SPF-18(2017), 데스티네이션 웨딩(2017), 레플리카스(2018), 시베리아(2018), 퀀텀 이즈 콜링(2016)


4. 톰 홀랜드 & 젠다야 콜맨

출처: 톰 홀랜드(@tomholland2013)

톰 홀랜드와 젠다야 콜맨은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20대 남사친-여사친 커플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피터 파커(a.k.a 스파이더맨)와 미셸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후 급속도로 친해지기 시작했는데, LA에서 함께 쇼핑을 즐기거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두 사람이 비밀리에 사귀고 있다는 소문이 작년 중순에 돌기도 했다. 이에 젠다야와 톰은 SNS 상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열애설은 우리가 여행을 함께 떠났다는 거야. 난 지난 몇 년 간 여행의 '여'자도 가본 적이 없는데!", "홍보 행사 일정도 포함되는 건가?"라며 재치 있게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까지도 꽁냥꽁냥한 우정을 과시하는 둘이 내년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또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5. 조니 뎁 & 페넬로페 크루즈

출처: 페넬로페 크루즈(@penelopecruzoficial)

"How are you"와 "I want to work with Johnny Depp". 스페인 대표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가 1994년 할리우드에 도착했을 때 할 줄 알았던 영어의 전부였다. 둘은 그로부터 7년이 지난 2001년, 영화 [블로우]에서의 인연을 시작으로 우정을 쌓기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친해지고 나니 페넬로페 크루즈가 당황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한다. 이는 조니 뎁의 유별난 유머감각 때문인데, 낯 뜨거운 화장실 유머는 둘째치고 방귀 방석을 이용해서 종종 그녀를 놀렸기 때문이다. 이후 둘은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와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과시했고, 지난 2011년 페넬로페 크루즈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을 때 조니 뎁이 "페넬로페는 환상적인 사람이다. 그녀와 친구로 지낸 것은 굉장한 특권이었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조니 뎁은 페넬로페 크루즈의 남편 하비에르 바르뎀과도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조니 뎁Johnny Depp
수상
2012.06.제21회 MTV영화제 MTV 제너레이션상 외 16건
작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 셜록 놈즈(2018),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2017), 터스크(2014), 신비한 동물사전(2016), 거울나라의 앨리스(2016), 모데카이(2015), 숲속으로(2014), 랄프 스테드먼 스토리: 이상한 나라의 친구들(2012), 가위손(1990), 트랜센던스(2014), 론 레인저(2013), 럼 다이어리(2011), 다크 섀도우(2012), 휴고(2011),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2011), 랭고(2011), 왠 유어 스트레인지(2009), 투어리스트(201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2009), 퍼블릭 에너미(2009), 신비의 바다(2006),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2007), 리버틴(2004),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2007),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2006), 유령 신부(2005),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 네버랜드를 찾아서(2004), 시크릿 윈도우(200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2003),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펄의 저주(2003), 비포 나잇 폴스(2000), 프롬 헬(2001), 초콜렛(2000), 나인스 게이트(1999), 애스트로넛(1999), 슬리피 할로우(1999), 브레이브(1997), 도니 브래스코(1997), 데드 맨(1995), 돈 쥬앙(1995), 길버트 그레이프(1993), 나이트메어 6 - 프레디 죽다(1991), 플래툰(1986), 나이트메어(1984), 에드 우드(1994), 사랑의 눈물(1990), 닉 오브 타임(1995),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1998), 맨 후 크라이드(2000), 로스트 인 라만차(2002), 3명의 작은 소녀들(2004), 클래쉬의 전설 조 스트러머(2007), 베니와 준(1993), 아리조나 드림(1993), 해변의 사생활(1985), 블로우(2001), 트로마의 칸느 영화제 인디 가이드(2002), 샨타람(2011), 찰리 채플린의 인생, 그리고 예술(2003), 곤조: 라이프 앤 워크 오브 닥터 헌터 에스 톰슨(2008), 브랜도(2007), 해피리 에버 애프터(2004), 21 점프 스트리트(2012), 시티즌 칸(2010), 잭 앤 질(2011), 라디오맨(2012), 바이 더 티켓, 테이크 더 라이드: 헌터 S. 톰프슨 온 필름(2006), 스터프(1992), 슬로우 번(1986), 런던 필즈(2014), 블랙 매스(2015), 요가 호저스(2015), 소용돌이(2014), 시티 오브 라이즈(2018), 리처드 세즈 굿바이(2018)
페넬로페 크루즈Penelope Cruz
수상
2018.03.02 제43회 세자르영화제 공로상 외 9건
작품
에스코바르(2017),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 내일의 안녕(2015), 쥬랜더 리턴즈(2016), 투와이스 본(2012), 카운슬러(2013), 로마 위드 러브(2012), 우디 앨런:우리가 몰랐던 이야기(2012),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2011), 섹스 앤 더 시티 2(2010), G-포스: 기니피그 특공대(2009), 나인(2009), 브로큰 임브레이스(2009),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2009), 엘레지(2008), 러브 인 클라우즈(2004), 굿나잇(2007), 스위트 크리스마스(2004), 귀향(2006), 밴디다스(2006), 맛을 보여드립니다(2000), 빨간 구두(2004), 사하라(2005), 팡팡 튤립(2003), 고티카(2003), 디오스(2001), 꿈속의 여인(1998), 바닐라 스카이(2001), 코렐리의 만돌린(2001), 내 어머니의 모든 것(1999), 라이브 플래쉬(1997), 오픈 유어 아이즈(1997), 아름다운 시절(1992), 하몽 하몽(1992), 신의 연인(1993), 저항(1993), 올 더 프리티 호시즈(2000), 네이키드 마야(1999), 우정 아닌 사랑(1996), 천사의 대화(1998), 돈 쥬앙(1998), 가장과 익명(2003), 마놀레떼(2007), 사랑은 건강을 심하게 해친다(1996), 이프 온리: 맨 위드 레인(1998), 하이 로 컨츄리(1998), 블로우(2001), 크로모포비아(2005), 아임 소 익사이티드(2013), 그림스비(2016), 비가스 x 비가스(2016), 더 퀸 오브 스페인(2016), 누구나 아는 비밀(2018)


6. 조셉 고든 레빗 & 조이 데샤넬

출처: (주)팝엔터테인먼트

[500일의 썸머]는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실 연애 영화'로 많은 관객들(특히 헤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은)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그 중심에는 조셉 고든 레빗과 조이 데샤넬의 실제를 방불케 하는 연기가 있는데, 두 사람의 현실감 넘치는 케미는 급조된 것이 아니었다. 2001년 [매닉]이라는 작품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예술적 취향이 비슷해서 만나면 영화나 음악에 대해 수다를 떠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쌓아왔다. 조셉이 조이가 속한 그룹 She&Him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또 2011년 말 새해를 앞두고 두 사람이 달달한 노래를 유튜브에 게시하는 등의 케미를 선보이자 팬들은 둘의 관계를 수상하게 여기기도 했지만, 조셉 고든 레빗이 "조이와의 연애는 생각만 해도 어색하다"라며 딱 잘라 말한 것으로 보아 둘 사이에 연애 감정은 거의 '0'에 가깝다고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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