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마블부터 스타워즈까지 섭렵한 배우, 폴 베타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비전'을 연기한 폴 베타니가 오는 24일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로 돌아온다. 그는 갱단 '크림슨 도운'의 두목 '드라이덴 보스'를 연기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 베타니는 배우 집안에서 태어나 열아홉 살에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는 드라마 센터 런던에서 연기를 공부했고,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에서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
[갱스터 넘버 원]에서 질투에 눈이 먼 젊은 갱스터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 등이 있다. 주연보다는 비중 있는 조연을 맡아 유명해졌으며, 여러 작품을 통해 명품조연 역할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연기뿐만이 아니라 연출에도 관심이 있어 2014년에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은 영화 [쉘터]를 선보였다. 홈리스의 사랑을 그린 [쉘터]에서 부인 제니퍼 코넬리와 MCU 영화에 함께 출연한 안소니 마키가 주연을 맡았다.
[뷰티풀 마인드]에서 만나 결혼한 제니퍼 코넬리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자비스를 연기한 폴 베타니처럼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스파이더맨의 슈트 누나, 캐런 역으로 목소리 연기를 보여주었다. 부부가 함께 인공지능 캐릭터를 연기한 셈이다.
목소리만큼이나 멋진 연기를 보여주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 폴 베타니.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B급 영화부터 인디, 예술 영화를 넘어 대형 프랜차이즈까지 활동 영역의 경계가 없다. 앞으로도 그가 어떤 역할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 수상
- 2008.블랙릴 어워드 최고앙상블상 외 3건
- 작품
-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20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모데카이(2015), 블러드 워(2012), 트랜센던스(2014), 아이언맨 3(2013), 마진 콜 : 24시간, 조작된 진실(2011), 어벤져스(2012), 프리스트(2011), 투어리스트(2010), 아이언맨 2(2010), 잉크하트 : 어둠의 부활(2008), 다빈치 코드(2006), 파이어월(2006), 윔블던(2004), 마스터 앤드 커맨더: 위대한 정복자(2003), 도그빌(2003), 뷰티풀 마인드(2001), 기사 윌리엄(2001), 키스 키스 뱅뱅(2000), 데이빗 코퍼필드(2000), 레코닝(2003), 본(2008), 갱스터 넘버 원(2000), 벤트(1997), 영 빅토리아(2009), 벌들의 비밀 생활(2008), 크리에이션(2009), 리젼(2010), 브로큰 라인스(2008), 어 맨스 스토리(2010), 디스트로이어(2014), 쉘터(2014), 저니스 엔드(2017), 스토리스 오브 로스트 소울스(2005)
- 감독
- 론 하워드
- 출연
- 엘든 이렌리치, 요나스 수오타모, 우디 해럴슨, 에밀리아 클락, 도널드 글로버, 폴 베타니, 탠디 뉴튼, 피비 월러-브릿지, 존 파브로
- 장르
- 액션
- 개봉
-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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