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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40주년! 신인들을 위한 단편 콘테스트

안성민 입력 2018.06.28. 20:14 수정 2018.06.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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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개봉 40주년을 맞이하여, 20세기 폭스사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오리지널 에이리언에 근거한 단편영화 콘테스트를 개최한 것이다.

영화 [에이리언 : 커버넌트]

에이리언 40년사

리들리 스콧의 [에이리언]은 1979년 개봉하자마자 팬들을 압도했다. 이 매력적인 외계 생명체는 영화의 제목인 ‘에이리언’이 아니라, ‘제노모프(xenomorph)’라는 학명으로 불리며 수많은 팬을 양산했다. 스위스 천재 화가 H.R. 기거의 그로데스크한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디자인 되었는데, 천천히 다가오는 것만으로 숨통을 조이는 리들리 스콧의 연출감각이 더 해져 SF 호러라는 장르 자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 [에이리언]

이후, 제임스 카메론이 2편(1986)을 이어받았다. 서스펜스의 끝을 보여준 1편과 달리 2편은 블록버스터 액션영화로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작품은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룩했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3편(1992)은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지만, 음울한 분위기와 철학적인 메시지로 시리즈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3편에서 퀸 에이리언과 함께 자살했던 리플리가 장 피에르 쥬네 감독의 4편(1997)에선 복제되어 돌아와 시리즈를 이어갔다.

그 사이 에이리언은 다양한 게임과 코믹스에 등장했다. 때론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같은 엉성한 작품이 나오기도 했다. ‘에이리언의 아버지’ 리들리 스콧은 오리지널 이후의 에이리언 관련 콘텐츠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현하곤 했다. 리들리 스콧은 다시 프리퀄 [프로메테우스](2012)와 [에이리언: 커버넌트](2017)를 직접 연출하며, 에이리언의 세계관을 한층 깊고 넓게 펼쳐놓았다.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수상
2018.02.18 제71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공로상 외 7건
작품
올 더 머니(2017),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 뉴니스(2017), 블레이드 러너 2049(2017), 에이리언: 커버넌트(2017), 이퀄스(2015), 마션(2015), 차일드 44(2015), 아웃 오브 더 퍼니스(2013), 킬링 지저스(2015),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2014), 내가 잠들기 전에(2014), 카운슬러(2013), 테이크다운(2013), 스토커(2012), 프로메테우스(2012), 더 그레이(2012), 웰컴 투 마이 하트(2010), 라이프 인 어 데이(2011), 크랙(2009), A-특공대(2010), 로빈후드(2010), 바디 오브 라이즈(2008), 아메리칸 갱스터(2007), 트리스탄과 이졸데(2006), 어느 멋진 순간(2006), 당신이 그녀라면(2005), 킹덤 오브 헤븐(2005), 매치스틱 맨(2003), 블랙 호크 다운(2001), 웨어 더 머니 이즈(2001), 한니발(2001), 글래디에이터(2000), 지.아이. 제인(1997), 화이트 스콜(1996), 다저스 몽키(1994), 델마와 루이스(1991), 블레이드 러너(1982), 1492 콜럼버스(1992), 블랙레인(1989), 에이리언(1979), 위험한 연인(1987), 브라우닝 버전(1994),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2007), 리젠드(1985), 결투자들(1977), RKO 281(1999), 보이지 않는 아이들(2005), 소년과 자전거(1965), 윈스턴 처칠의 폭풍전야(2002), 구치(2011), 폭풍 속으로(2009), 텔 테일(2009), 선더 퍼펙트 마인드(2005), 최첨단 편집: 영화편집의 마술(2004), 이스트(2013), 재팬 인 어 데이(2012), BMW 단편 프로젝트 - 호스티지(2002), BMW 단편 프로젝트 - 비트 더 데블(2002), BMW 단편 프로젝트 - 틱커(2002), 클레이 피전스(1998), 킬링 링컨(2013), 바티칸(2013), 브루스 스프링스틴, 특별한 전설(2013), 킬링 케네디(2013), 베리만 통과하기(2013), 이탤리 인 어 데이(2014), 겟 산타(2014), 고스트 리콘: 알파(2012), 제로(2014), 게임 체인저(2015), 모건(2016), 인디아 인 어 데이(2016), 죽어도 마인드혼(2016), 마크 펠트: 더 맨 후 브로트 다운 더 화이트 하우스(2017), 클라이브 데이비스: 더 사운드트랙 오브 아워 라이브스(2017)


에이리언 단편 콘테스트

영화 [에이리언 2]

대중문화사에 있어 에이리언은 다양한 텍스트로 읽힌다. 머리가 남근을 닮은 에이리언의 폭력성과 그에 맞서는 여전사 리플리(시고니 위버)의 대립, 거대자본 웨이랜드 유타니의 횡포 그리고 환경, 유전자 변형, 소수자, 인공지능 등 인류가 긴 시간 고민해온 다양한 질문들이 가득하다.

다른 한편으로 에이리언은 영화학도들에게 교과서와 같은 작품이다. 20세기 폭스사는 동영상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사이트인 Tongal과 함께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에이리언 단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폭스의 최고 브랜드 관리자 ‘베스 고스’는 다음 세대의 영화인들과 함께 에이리언의 이야기를 계속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6월 28일부터 지원자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자들이 최초에 피칭할 작품은 에이리언 오리지널 스토리와 관련이 있는 호러/SF 장르의 창작물이어야 한다. 또한, 5분에서 9분 분량의 이야기로 17세 이상 관람가에 맞는 내용이어야 한다. 소니는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최종 6명을 선발하여 단편 제작을 지원한다. 그리고 40주년이 되는 2019년에 이 작품들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단, 안타깝게도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내 거주자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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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김격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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